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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적어도 추억거리 하나는 남겼네
영원히 아버지의 등을 보고 쫒아가게 되는
아버지 돌아가셔서 일부러 아버지 기록 안깬다는 글 생각나네
아버지랑 같이 트랙 돌고싶어서..
이제 부모세대도 게임을 어느정도 접한사람이 많을테니... 자식이 부모는 게임할줄 모른다 생각했다가 대파당하는 일이 간간히 올라오는게 보이네....
아버지 : 내가 없더라도 내 고스트를 보며 날 추억하거라
나중에는 이걸로 아버지와 같이 노는거 같다며
아버지가 그립다는 글이 올라오는거지?
엑박 관련 짤중에 있지 않았나
돌아가신 아버지의 기록을 뒤쫓아 달리던 사람.
아버지의 고스트를 쓰러뜨려야만 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
??? : 너 마카 개못하잖아
돌아가신 아버지의 타임어택을 따라다니다가 앞지르게 되었지만 끝내 1등으로 들어오지 못한 썰 생각난다
일전에 죽은 가족의 게임을 켰더니 고스트 랩이 남아 있어서
죽은이의 흔적이라 생각해 고스트 랩을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했는데
고스트랩을 이길 정도로 실력이 늘자 늘 골인점 앞에서 멈춰서 기다렸다가 들어 갔다는 사연이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