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의 대표 숙적, 상징적 악역이
당장 출시하는 첫 본편에서는 최종보스지만
이후 후속편, 추가업데이트, 확장팩.... 등등이 나오면서 시리즈의 최종보스 자리는 뺏겨버리는 상황.
그렇다고 "아 숙적인데 이제 1챕터 보스 신세는 벗어나게 해줘야죠! 하면서 '아직 안나왔고 나올거란 보장도 없는' 후속편으로 미루면
홍철없는 홍철팀 취급받으면서 걔 어디갔냐고 까인다.
모든 컨텐츠들이 그 장대한 빌드업이 -있다면- 건실하게 쌓아서 최종숙적관계를 터뜨리면 좋기야 하겠지만
당장 한편 만들것도 최선을 다해야 되는 판에 뭔 후속작 염두는 모종의 김칫국이기에......
꽤 많은 작품들이 디아블로의 딜레마를 겪고 있다고.
약간의 변종케이스라면 첫 영화에서 분명히 소비됐는데도 그래도 숙적이라고
계속 새 시리즈마다 최종보스 따로 나오는데 어떻게든 꼽사리끼는 이새끼 같은.....애도 있다.
그리고 디아블로 궁은 종말보단 번숨이 좋다.
댓글(50)
"왜 그런 걸 고민하지?"
넌 그만 좀...
아니 게임이라도 나오고 이야기 좀
딴게임 이야기지만
이스 시리즈가 1,2 빼면 이스랑 전혀 상관없지만 상징성 때문에 네이밍 유지하는걸로 아는데
번숨안찍을거면 디아 왜함
히히 번숨발싸!
솔직히 메가트론은 3편 소설버전처럼 됐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