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본적으로 이 글은 피식대학을 실드치기 위한 글이 아니다. 이새끼들 나쁜놈들 맛다.
다만 왜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를 설명하는 글일 뿐이다.
모든 것은 이 영상에서 시작되었다.
안동에 놀러간 피식대학은 안동 산다는 친구한테 전화를 해 갈 곳을 추천 받으려 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친구는 영양 사람이었고, 영양을 사람들이 잘 모르니 안동이라 얘기하고 다녔던 것이다.
이게 웃겼던 피식대학은 영양을 대전처럼 '노잼도시' 느낌으로 소개하면 재밌겠다 판단한 듯하다.
그리고, 이 판단이 최악의 결과를 가져온다.
대전은 노잼도시로 놀림받지만 다들 웃어넘긴다.
왜냐하면 대전은 말만 노잼도시지 성심당같은 유명한 것도 있고 인구 백만이 훌쩍 넘는 인구5위권의 광역시다.
상황이 이러니 아무리 노잼도시소리 들어도 안긁힌다.
그런데, 영양은 인구 1만5000에 맨날 양양으로 오해받을 정도로 진짜 소도시다.
유명한것도 별로 없고 도시에 연예인이 오는 경우도 별로 없다.
그런 상황에서 노잼프레임을 씌워서 놀렸으니, 그림이 아주 이상해진 것이다.
댓글(44)
너 영상 안보고 기사 제목만 보고 쓴 글이지?
대전도 저딴식으로 긁었으면 100% 논란 생김
대전은 노잼도싣허나 희(극대)노애락이 있는 한화가 있는 도시기도 하다
노잼도싣허나-> 노잼도시긴하나
ㄷㄷ
대전 노잼도시밈도 커뮤나 이런데에서 웃자고 하는거니까 묻히는거지 아예 작정하고 저걸 컨텐츠로 삼아버리면 문제 생길걸...
그냥 미친거지
당신도 언젠가 나락을 간다.
나름 즐겨보던 입장에서 참 아이러니해...
대전도 양손에 성심당 종이백 들고 아 대전 노잼도신데요? 하니까 봐주는거지 찐으로 칼국수 두부두루치기 먹으면서 맛없는데요? 할머니 손맛이 아니라 할머니 맛이네요 이런거 먹으니까 성심당이 맛있게느껴지겠죠 하면 대전 나갈때까지 서바이벌함
튀김소보로 가지고 누르렁이니 같은 발언했으면 대전사람도 뒤집어짐.
유쾌함과 무례함을 모르는 그냥 외향형 찐따의 전형인데 이제와서 바닥이 드러난거지
선 넘는걸로 지금에 이르렀으니 그 컨셉에 잡아먹힌 것뿐임.
일베?
노잼도시드립은 그럴수있다고봄
조리존나게 돌린거? 여행가서 본인들 감상일수도있으니
근데 식당 이름말하고 들어가서 사장님있는데 맛으로 돌리기? 이건 선넘었다고봄
이건 영양을 비하하는 것 이전에 가게 들어가서 맛 없다 이 소리 한게
칸셉이나 주안점을 떠나서 걍 준네 무례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