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일주로 한달 여행 갔는데
미국은 총 든 사람도 많고 강도도 많다길래 나도 총 사려고 했는데 외국인한테는 안 판다더라.
근데 월마트에서 장난감 총은 팔더라고.
그래서 그거 사서 차고 다녔음.
허리에 차고 다녔는데 그 덕분인지 안전하게 여행함.
딱 1번 경찰에게 걸렸는데
국립공원 들어가기 직전에 경찰이 허리에 총 찬 거 보고 '님 허리에 총 뭐임?!'
이러다가 장난감 총인 거 보고 '님 왜 이딴 걸 차고 다님;' 이래서 미국은 위험하대서....라고 하니까
경찰이 존나 어이 없다는 표정으로 허리에 총 차고 다니는 니새끼가 더 위험하다면서 그냥 보내줌.
다들 미국 여행할 때는 나처럼 안전하게 장난감 총 차고 다니라고!
댓글(15)
근데 진짜 경찰이 오인하고 조질지도 몰라 조심해
한국 칼부림 사건을 보고 호신용 당근칼을 사서 들고다니는 중국인보는 느낌일려나
플스 약탈해온게 너구나
재수 없으면 몇몇 주에선 법으로 걸릴 수 있슴 ㄷㄷ 휴대하고 댕기는게 불법인 주가 아직 있는터라 ㄷㄷ
의외로 총기 소지 허가 맡아야 하는 주는 경찰들이 보고도 별말 안했는데 국립공원 있던 주가 총기 소지 자유였는데도 경찰이 나 보고 놀라서 잡았음.
그...선생님.
오픈 캐리 라이선스랑 히든 캐리 라이선스는 좀...급이 다르다고 하더이다.
미국도 오픈캐리 되는곳 많이 없을텐데
오히려 무친놈으로 봣을듯
골드러쉬 당시 서부로 여행갔다 온거야?
미국에서도 캘리포니아주는 어떤 형태로든 총기를 소지하고 다니는 것은 경찰이나 작전중 군인을 제외하면 불법임.
차량 글러브박스나 트렁크에 보관해야 함.
외국인이면 총 자체를 안파는데 말이지..
서양 문화권에서는 의외로 '무장을 드러낸 상태로 활보할 수 있는 권리'는 특권으로 인식되더라고
소설에서는 전현직 장교나 귀족만 가능하다던가,
ㅈ밥인줄 알고 아리랑치기 했는데 지팡이에서 칼뽑는거 보고 '으앍 귀족이다~'하고 빈민들이 싹 도망간다던가...
근데 동양도 그건 마찬가지긴 했네 뭐
경찰 : ㅅㅂ 뭐지? 아시안은 장난감총으로도 사람 죽일수 있나?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님이 총차고 있으면 총맞을 확률이 더 커질꺼임....
권할만한건 아닌거같은데
이건 진짜 운좋은거야. 동양인이 총 허리춤에 들고 다니면 많은 갱이나 경찰들이 아시안 갱인줄 알고 시비걸리면 바로 쏘거든
그냥 인터넷썰을 너무 본거 같은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