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에서 반란군을 막다가 전사하는 장면으로 관객들의 탄식을 자아낸 조민범 병장.
실제로 12.12 반란 당시 반란군 세력을 막으려다가 전사한 정선엽 병장을 모티브한 인물이다.
심지어 당시에는 병장의 신분임에도 신병들이 중요한 곳을 지키면 긴장하거나 실수할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자신이 대신 근무를 했다가 참변을 당했다고 한다.
당시 장교나 부사관이 아닌 현역 병사가 반란군 때문에 전사한 것도 모르는 사람도 많았는데 끝까지 저항하다가 사망한 이후 뜨는 자막 정보에 관객들의 분노와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고...
전두환 개새ㄲ
별들은 다 도망가고 병사가 남는 꼴이란..
난 특히 국방부 장관이 젤 꼴뵈기 싫더라
근데 현실에선 국방부 장관이 잘못한 점은 다시 돌아온 것 하나뿐이라더라...
그냥 미국 대사관에 박혀있었으면 반란군놈들 어쩌질못해서 힘들었을거라고 함.
다행히 명예졸업장 받았음..
수십년동안 모른체 하다 말이지
그치 ㅠㅠ
47년만이 다행일까... 그저 씁쓸하기만 한 명예졸업식이다
그래서 나 안봤지
꼭 봐봐
난 그 화장실에서 그 대머리가 낄낄대며 웃는모습과
고문실에 들어간 그분들의 모습이 대비되는 모습이 인상깊던데.
생각해보면 아이러니인 것이, 우리나라도 미국의 영향으로 본래 대통령 관저의 경비는 해병대의 역할이었음
군사반란을 일으켜 대통령 관저를 지키던 해병들을 육군 특수부대가 죽인 뒤로 바뀐 것을 시작으로 지금에 이르렀음
생각해보면 대한민국 해병대와 육군이 과거의 영광과 멀어지고 본격적으로 망가지는 것의 급물쌀을 탄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함
물론 저 사건 이전부터 비슷한 선례로 그리되고 있었지만 말이지...
안타까웠던게 거론되는것조차도 이시기엔 금지됐음 그런 인간들이 구국의 영웅 웃기지 자국 병사들도 수틀리면 죽이거 역적취급…
아무튼 이거 지금 넷플릭스에서도 나오니까
볼사람들은 봐보면 좋음
??? : 제가 지시한 적 없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