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은 자살함. 근데 거래처, 내부 직원한테도 일주일동안 비밀로함. 중견기업이 인수하려다가 사장 자살하고 빚 감춘거 알고 30퍼까지만 인수하고 끝냄. 법정관리 들어가고 사장아내가 사장으로 올라감. 백수던 사장딸내미도 이사로 들어옴.
법정관리인데 친인척들 유령으로 앉아서 월 3천정도 빼돌림.
그래도 물건은 생산되고 빚은 조금씩 갚고 월급도 안밀리고 ㄱㅊ았는데 갑자기 딸내미가 자기가 경영해보겠다고 선언하고 자기 삼촌인 부사장보고 나가라고 소리침. 직원들 퇴근안했는데...
부사장이 유능하진 않아도 할일은 했는데 그날 술먹으면서 눈물흘렸다고 함.
유능한 직원들 탈출시작해서 영업, 제조, 품질관리 다 하던 양반이 먼저 나감. 사유는? 월급 안올려줘서 다른 곳에서 영업 한만큼 돈 준다고 해서 거래처 다 끌고 나가버림.
경리도 나감. 딸내미가 따돌림하려고해서 부장이 다른데 소개시켜줌.
어디서 호구 과장하나 낚아서 부장일 대신 시킴. 3일뒤 전화옴. 어떻게 일했냐고....
부장은 나가면서 돈 빼돌린거 등등 비리정보를 30퍼 인수한 중견기업 부사장한테 찌르고 감. 어차피 친한 사이라 직통으로 보내짐. 바로 주주총회 열라고 해서 감사로 이곳저곳 들쑤시는데...
딸내미는 주총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대접 대충했다가 부사장이 회계사끼고 와서 '갈!!!!' 하곤 ㅈㄴ 갈굼
회사 개판이네...
생산팀 애들은 발전 의지조차 없음. 월 200받으면서 자기개발도 안하고 아줌마들 팀장은 일 ㅈㄴ 못해서 해고당함...
생산팀 애들 보통 그럴 수 밖에 없지... 생산쪽은 못해도 몸을 써야 하는 일인데 일끊나면 먹고 자고가 패턴일텐데...
진짜 더 글로리처럼 생산직하면서 공부하는게 더 대단한거지..
ㅇㅈ 더 글로리 주인공 정도면 상위 0.0001퍼임
고구려대랑 비슷한곳 나온애들이 일하더라...
막말로 국립 4년제 2학년보다도 못함
혼란하네;
주총까지 할정도라니
힘든일 안해본 애새끼가 위에 앉으면 생기는 참사 ㅋㅋㅋㅋㅋ
사장 자살은 뭔데 시작부터 장난 아니네;;
삼촌이 왜 울었는지 조금은 알겠다
막말로 아버지가 목숨이랑 바꿔가며 벌어준 시간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