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집회 다녀왔습니다. +38 [9]

날씨가 흐려서 도움이 많이 됐던거 같습니다.

나름 주변인들 보다는 집시 다녀봤는데

질서정연 하시게 잘 진행되었다고 느낍니다.

급작스럽게 준비하셨을텐데 후원금만으로 되었나 싶을 정도로

얼음물 음료수에 피켓은 스티로폼 같은 판넬로 되어있는 피켓이더군요. 단가 부피 때문에 안쓰거든요.

처음에 놀라웠던 이유중에 하나가 의자가 있더라구요.

의자 준비한 집회장 처음 봤습니다.

집회좀 다녀보신 분들은 바닥에 앉는게 보통이라

(앉아야 전체적으로 단상이 잘보이고 소리가 잘 들리기 때문)

그래서 집회참여를 해봤다 하는 사람은 1회용 돗자리같은거 들고옵니다..

중간에 진행하시는 분들이 그걸 느끼셨는지 의자 싹 빼고

밀착하고 앉히는것까진 그만 두셨습니다만

서서 하니까 자유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이것도 좋긴 했습니다.

참여하신분들 주최하신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고

말 나왔던것처럼 2회차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회차 생기면?.. 최대한 또 참여해 보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