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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5.. | 24/06/13 02:07 | 추천 33 | 조회 46

조선에서 유일하게 왕세'제' 타이틀을 달고 왕이 된 임금.jpg +46 [17]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6439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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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조선 21대 임금 영조 이금

 

 

왕의 동생이 다음 왕이 된 경우는 있지만 (예: 2대 임금 정종 - 3대 임금 태종) 정식으로 왕세'제' 칭호를 달고 후계자로 책봉된 경우는 조선시대에서 영조가 유일.

 

 

형인 경종이 몸이 약해 후사가 없었고 & 당시 경종의 정적이자 집권 세력이었던 노론이 영조를 지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음.

 

 

 

 

 

참고로 영조가 게장과 생감으로 경종을 독살했다는 설이 유명하지만 단지 자극적인 썰일 뿐이고

그저 비극적인 우연이었을 거라는 견해가 훨씬 설득력 있고 유력함

 

1. 경종은 이미 와병 중이었고

2. 설사 자신에게 아들이 생겨도 왕위는 그대로 동생(영조)에게 물려줄 거라고 아예 청나라에도 못박아둔 상태였음

 


그러니 영조가 독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쓸 필요가 없는 상황이었음.

심지어 그 똑똑한 영조가 수랏간에 대놓고 게장과 생감을 보내서 저 새끼 형 죽이려던 거 아니야? 라는 시선을 자초한다는 건 비합리적. 


앓아누워있던 경종이 식사를 족족 거르다가 영조가 올린 게장은 잘 먹었다는 기록 때문에 영조는 정말 순수히 형이 좋아할 만한 음식을 올렸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존재함.


이런 것 외에도 영조가 독살하려던 의도가 아니었다는 정황은 더 많음

 







img/24/06/13/1900d69d51f58b963.jpg




하지만 뒤주 in 아들로


'저 새끼는 형 암살하고도 남을 놈임'


이란 인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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