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근육 운동
- 코너 돌 때 버티기 위해 필요. F1 레이스카가 200km 속도로 코너를 돌 때 가해지는 중력가속도는 약 2~3G 정도
코어 운동
- 핸들 돌리기 위해 필요. 현재 F1은 파워 스티어링이 도입되긴 했지만 일반 승용차에 비하면 미약한 수준임
팔 & 어깨 운동
- F1 레이스카의 시트는 인체공학적으로는 그리 좋지가 않기 때문에 건강 관리를 위해서라도 필요. 위의 핸들 돌리는 데도 도움이 됨
하체 운동
- 브레이크 밟는 데 필요. F1 레이스카의 브레이크는 일반차의 3배 정도 더 큰 힘으로 밟아야 급브레이크가 가능함
반사신경 운동
- 사고 회피 대비용. 흔히 인터넷에서 올라오는 'F1 반응속도 수준.gif'를 찍기 위해선 이게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F1 선수들의 맨몸을 보면 운전만 한다는 인식과는 다르게 은근히 근육이 잘 잡혀 있는 경우가 많다
짤은 현재 알핀 F1에서 고통받고 있는 피에르 가슬리
댓글(21)
저런 몸의 선수들이 경기 한 번 하고 나면 몇Kg씩 쭉쭉 빠진다지...
에너지 소비+수분 소비 콤보
트랙 다니는 유튜브 영상만 봐도 다들 팔 굵기 장난 아님
F1이 경기당 1시간 이상식 잡아먹어서 저기에 추가로 근지구력도 요구됨 괜히 완주하면 키로그램 단위로 살 빠진다는게 아님
https://www.youtube.com/watch?v=Xc1iP6rxR-M
F1 드라이버 vs. NFL 플레이어의 반응속도 대결
근육이 있지만 차에 들어가야 하니까 체격은 다 슬림함
그래서 여자들이 좋아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