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 게임기인데
화면이 두개에 터치 기능까지 달려있고
(그시절 핸드폰에도 없던)
패미컴 시절 도트로 즐겼던
슈퍼마리오가 3D로 나오고
귀여운 강아지를 직접 만지면서
키우는 게임도 있고
서든 저리가라할 FPS게임을 휴대용으로 즐기고
와리오 꼬추도 만질수 있고
직접 마을을 꾸미면서 힐링하는 게임도 있고
직접 톡톡 치면서 리듬게임을 즐길수 있고
내가 캐릭터를 직접 그리고
그 캐릭터를 조종하고
공부 기능까지 있다??
그걸 한 4년 내내 TV광고로 세뇌하듯이
틀어준다???
안살수가 없음...
주변 또래들 물어보면 갖고있다고 라고
안사면 나만 도태되는 기분이 확들게됨
그당시 닌DS는
초창기 스마트폰에 버금갈 무언가였다
댓글(22)
내가 저걸로 마리오 처음 입문함
ㄹㅇ 개꿀잼이었음
돌리고 돌려도 질리지가 않았음
메탈슬러그도 저걸로 입문했는데 갠적으론 마리오가 더 취향에 맞았음
학부모들이 공부용이나 두뇌학습 소프트용도로 사주는 것도 컸지 ㅋㅋㅋㅋㅋㅋ
첫키스는 액정맛이라는걸 알게해준 러브플러스
서든저리가라할 fps게임 예시를 왜 저걸로했냐;; 그냥 서든할게요잖아
숨은 그림찾기 같은 시간때우기 게임도 생각보다 엄청 괜찮았고
인생 게임중 하나인 리듬천국은 진짜 보물이었다
리듬히어로 하면 화면 기스나서 그만...
한창 공부하던 고딩때라 차마 살 수도 사달라고 할 수도 읎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