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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강원도가 현대 유니콘즈 구역이었을걸
결국 망해서 없어졌지만
재미(야빠접은지6년)
멀리서 보면 희극도 이런 희극이 없다 ㅋㅋㅋ
솔직히
"뭐?! 15대1로 이기다가 동점이 되어서 연장끝에 무승부라고?"
라고만 들으면 무슨 만화나 영화같은 스토리긴 함.
보는 양쪽 팬들만 속이 썩어들어가지.
미국과 일본에도 없는 "순수 재미"
코로나 시절 믈브도 놀란 크보의 맛
그저 재미
스몰토크로 의외로 좋음ㅎㅎㅎㅎㅎ 같은 팀이면 같은 팀으로 딴 팀이어도ㅎㅎㅎ 이래저래 이야기거리는 있으니까.
사람들이 국대축구만 보고 k리그는 관심 안가지는 이유가 뭘까? 하다못해 해외축구에도 밀리는 느낌이던데
턴제 스포츠의 재미
우리 공격이 안끝난다
상대 공격이 안끝난다
보통 스포츠면 자기가 팬인 팀을 주로 보는데 KBO는 어째 자기 팀 경기빼고 다 재밌어하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