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저 방포 장교는 당직을 안섬ㅋㅋㅋㅋ
아니 그냥 방포 간부들은 당직을 거의 안서고 인행 보급 시설 통신 등등 이른바 후방 특기들만 도맡음.
근데 당직이 개빡셈. 왜냐면 근무자가 당직사관, 부관 밖에 없어서 당직사관이 부대의 모든걸 다 맡아야 되거든.
근데 당직 횟수도 잦음. 1달에 6번이 전혀 과장이 아님.
근데 당직 안서는 방포 간부들은 그 와중에 정비대기 한다며 일과 끝나면 족구 차다가 소주 처먹고 밤 되면 잠.
그대신 당직오프 없고 초과근무비를 받지만, 여기서 더 웃기는건 요즘은 금,토 당직 서면 월 오프 시켜주는데, 그게 없던 시절에도 방포 정비대기가 토요일이었으면 월 오프였음. 근데 토당은 그딴거 없고 월요일 출근ㅋㅋㅋ
당연히 문제 제기하고 토요일 당직도 월 쉬게 해달라는 요청이 많았지만
당직근무는 의무이지, 댓가나 보상을 바라고 하는게 아니다 라는 씹소리로 컷ㅋㅋㅋㅋㅋ
댓글(11)
지금은 해체되고 없는 무기체계 공군 방포였는데 당시 방포 특기는 당직 안섰지만 대기는 뛰었었지...
준사관2 사관1 이었던가.. 대충 4명 X 3일 단위 하면 거진 거의 일주일에 두 번 야간 근무...
이거 사회처럼 돈 줬으면 군대 파산했을듯
그러니까 지금 군대가 무너지고있자늠 사회처럼 줘야하지 안즈면 왜 함 군인 자부심을 줄수있는 나라도 아닌데
ㅎㅋ?
사실 대기 근무도 근무비 후려치는거 맞긴 함. 근데 안그래도 평소에 방포에 치이고 사는 후방 특기들이 당직까지 독박 쓰니까 불만이 팽배한거지.
난 그 이야기 듣고 벙찜
군인이 부대에서 자지 않는게 잘못없다고
긴급할때 대응 어렵지 않나? 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나라는 군인이 직업이라 출퇴근 하는거라더라
군인편 안 드는 나조차도 마인드가 너무 굳어있는데,
현역 군인 입장상 군대 조직은 바꿀일 요원하겠구나 싶었어
간부도 다른 간부. 부사관을 조리돌림 한다는데 있어 진짜 끝났다는 느낌이네
해줘야할 대우를 안해주니 중소기업에 좃소 별명이 붙고 아무도 안 가는 것처럼 군대도 똑같이 이렇게 된거지 뭐
근데 부사관이랑 죶소 직원 둘다 해본 내입장에서 죶소가 훨신 나음. 적어도 죶소는 이상한 이벤트 없고 당직 안서잖아. 월급도 훨신많고.
포괄이라 해도 군대보단 더 많이줌 ㅋㅋㅋㅋㅋㅋ
ㅇㅇ 맞아 방포 간부들은 장비운행을 해야되니까 당직을 안들어가고 발사장비에서 교대근무를 서고 방포 정비사 간부들은 정비대기라는 근무를 따로 서서
둘다 당직에 안들어가지
의무라는 이름으로 희생을 강요하면 뭐.... 점점 하려는 사람은 바닥을 보이겠지....
내 인생에서 제일 잘했던 판단 중 하나가 부사관 신청안하고 전역한거인 듯.
원래 병 이후 부사관하려고 작정하고 들어가서 인맥쌓고 인터뷰하고 다님. 그렇게 상병장 때까지 간부들이 받는 대우랑 부대 돌아가는 꼬라지를 관찰하다보니 너무 썩어있는 것 같아서 바로 전역함.
여전한거 같아서 진짜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