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나오는 대머리는 세리자와 타츠야라는
전국구 라멘 장인.
최근엔 번아웃과 새로운 라멘 장르 탐색으로
본인의 사장직을 짬처리하고 유유자적 사는 중이다.
그러다가 라멘 행사의 갑작스런 결원 보충을 요청받는데...
한마디로
화채가 네이쳐스 시리얼이라고 불리는거처럼
건면->닝면 이라는 이름바꾸기
+ 면의 역사 자체가 몇천년 됬으니 암튼 몇천년 이어져온 조리법
+ 알바의 혼신의 달인 연기
이걸로 그럴듯한 라멘을 만든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까지나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수준
심지어 면은 키로당 3000원짜리 일반 면.
그런데도 놀랍게도 전체 21개 매장중 4위를 한다
(잇몸 만개 찐 행복10000% 표정)
??? : 뉴비님, 이번에는 300엔짜리 싸구려 면으로 해볼게요
물론 본인과 동급의 실력자면 바로 꿰뚫어보인다.
댓글(8)
정보를 먹는거다
짤
(몇화뒤에 하라다) : YES!!!!!!!!!!!!!!!!!!!!!!!!!!!!!!
라면요리왕(1부) 시절 그런 점주 생각나네.
수프는 형편없는 업소용 쓰면서
자가제면과 인테리어로 그럴듯한 라멘집인척하던
빌런 점주가...
어디서 저리 능숙하게 연기하는 알바를 데려왔을까
시급을 좀 쎄게 주겠군
헬시 참 좋은 말이라 생각함. 뭔가 부족한 맛이 있어도 '아 건강식은 이렇구나' 라고 넘겨 버려서.
맛이 없는건 아니고 거짓말도 안했다...
근데 장사는 진짜 잘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