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출연으로 출연료를 수 십만 원에서
수 백만 원까지 받아 갈 수 있는 연예인.
하하는 적당히 리액션 해주면서 방송을 계속 할 수도 있었지만
고딩엄빠를 통해 청년들의 심연(?)의 세계를 보고, 괴로움, 슬픔,
분노, 즐거움 등 감정을 공유하다 멘탈이 터져서 하차.
오은영의 리포트 결혼 지옥도 마찬가지. 이 방송을 하는 동안
출연자의 이야기가 본인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는 감정입이 되서
너무나도 괴로웠다는 하하.
주말은 가족들과 보내겠다는 생각을 하고 하차하게 된다.
무도때도 그랬지만 하하가 생각보다 멘탈이 약해서 1년도 오래 버틴거임 저거.
반대로 하하가 무도 터져가는 와중에 끝까지 버틴게 대단하긴함 정형돈도 공황장애 오고 그랬었는데
14년 이후로 안보긴 했는데 간간히 나오는 짤만봐도 하하 부담감 장난아닌게 보이긴 했음. 멘탈 터질랑말랑한 시점에 무도가 끝나서 하하입장에서는 다행이었겠지만.
어떻게 받아 들이냐 여하에 따라 다른거니까
모르는게 약이다 라는 말이 존재하는 이유
그래서 이혼 전문 변호사들중 유명한 몇몇은 감정이 없다 잖음...
내가 거기에 있더라도 하차하는게 맞는거 같아
계속 촬영하다간 자기도 모르게 선입견이 생겨서 아이에게 과민반응 할 수도 있을거 같에
솔로지옥 결혼지옥 지옥 투성임 ㅜㅠ
솔직히 계약기간때문에 버틴거 같음 ㅋㅋㅋ
무도에서 나온 단편적인것만 봐도 가정적이고 불화 같은거 못보는데
저것만 봐야된다니
하하가 겉보기와는 달리 상당히 보수적인 성격인데다가 집안도 꽤나 잘나가던 집안이라 젊었을때 양아치처럼 놀았을것같은데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하더만. 게다가 완전 독실한 개신교 신자고. 그러다보니 저런거에 더 면역이 없었을듯.
왜 쟤네는 프로 이름이 다 저렇담
상담가들이 괜히 돈받고 상담해주는게 아님 육체노동과 단순비교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감정소모라는 거 결코 만만한게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