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그 동네에서 가장 맛있는 중국집은 어딘지로 의견이 갈린 칼럼니스트들을 본 주인공 일행
성찬이는 간단한 걸 가지고 저러냐면서 끼어든다
저 사람들은 자칭 절대미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성찬이가 10분이면 된다면서 잠시 동네를 돌아보는데
집 앞에 나온 배달 그릇이 가장 많은 집이 맛있는 중국집이라고 말해준다
그 집은 배달통도 많다보니 재료의 순환이 빨라서 신선한 재료를 쓸 게 분명하고 그럼 더 맛있을 것이라는 취지의 의견임
요즘은 절대 다수가 1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쓰니 보기 힘든 광경이긴 하지
배달의 민족
주문 많은 순으로 정렬
확실히 재료 순환 빠른집은 요리못하는 집이기 힘들지
안그럼 그만큼 팔릴수가 없으니
오픈 전에 가봤을때 가게앞에 오토바이 많이있는 집으로
이 얘기가 많이 퍼져셔인지 오토바이를 인테리어 용도로 쓰는 곳도 있더라...
옛날에는 이사갔을 때 그래서 괜히 앞에서 어슬러거리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으..
맛집 알아보는데 그만한게 없다고
실제로도, 중국집 앞에 고용된 배달부 오토바이가 많이 세워진 곳이, 동네 평정한 중국집이라고...
그거 생각나네 1박2일에서 짬뽕먹기인가 그거 할때 죄다 중국집 전화해서 지금 주문해도 1시간 걸린다는 썰 ㅋㅋㅋㅋㅋㅋ
요즘 배달의민족에서 주문수랑 재배달율 높은거로 알아보는거랑 크게 다를 건 없다.
개인적으론 간짜장이랑 볶음밥, 탕수육으로 그 집의 실력을 판단함.. 최근 10년간 가본 중국집 중엔 천안역 뒤에 짬뽕면사무소가 베스트였음
예전에는 일회용 그릇에 주면 그릇찾아가기 싫어서 이딴 일회용그릇에 준다고 욕먹었었는데..
이제는 배달그릇에 쓰레기 버르는놈 지분 50% + 대 배달의 시대에 걸맞는 고급일회용기 지분 50% 덕분에 그릇에 배달해주면 뭔가 찜찜해지는 시대가 되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