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장도
세계 각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소드스틱 계열의 무기로 먼 길가는 선비나 승려들이 호신용으로 씀.
죽장도의 사용법은 세가지로
1. 앞와세
검을 상대방에게 겨누는게 아니라 수평으로 몸에 딱 붙인 채로 대치를 시작함.
이유는 뽑기 전엔 지팡이다보니 적에게 강탈 당할 위험이 있어서 그럼.
2. 쌍검.
죽장도는 띠돈이나 검대에 묶어놓고 쓰는 무기가 아니라서 검집이 되는 지팡이 부분이
튼튼한 몽둥이가 되어 상대를 가격하거나 방어에 쓸 수 있었다고 전해짐.
3. 초근접전
코등이가 없는 검 특성상 적에게 빠르게 달려들어 검날이 손까지 타고 들어오는걸 막아야하는데
그래서 검을 맞붙이면 상대의 검을 냅다 쳐들어서 칼날이 움직이는걸 막고 주먹질이나 지팡이로 때려주었다고 함.
아님 지팡이로 걷어내고 쑤시거나.
댓글(4)
지팡이검 낭만이지
저거 드라마에서 숨은 핵고인물 무술 스승님이 자주 쓰던데
코등이가 없는 칼들은 사실상 몽둥이처럼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