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있음
재작년인가
약타러 서울갔다가
기차 시간까지 좀 남아서 밥먹으러 버거킹까지 걸어갔는데
하필 여름이고 뭐 먹지도 마시지도 않은 상태에서 오래 걸어서 그런지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다가 갑자기 화이트아웃? 오고 쓰러짐
막 온몸이 저릿저릿하고 졸린 것처럼 몸에 힘이 빠지더라
다행히 알바가 물주고 구급차 불러줘서 어찌저찌 죽지는 않았는데
병원에 실려가진 않았고, 걍 구급차에서 좀 쉬니까 다시 회복됐음.
근데 이 짓 해놓고 다시 버거킹 들어가긴 좀 쪽팔려서 근처 라멘집에서 라멘먹음.
댓글(8)
버거킹의 패왕색의 패기에 혼절한 썰 푼다
알바:넌...버거킹 오지마라...
그래.. 그거로 된거야..
그냥 버거킹 들어가서 알바한테 감사하다고 인사하면서 주문했어야지
몇 년 전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에서
버거킹 입장에서는
햄버거 먹다가 쓰러지지 않아서 다행이다 싶었을 듯 ㅋㅋㅋㅋㅋ
아 저분이 그분이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