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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1)
사실 저 땐 지금보다 엄청 시원하긴 했다.
여름 최고 기온이 대구 33도 내외였던 시절이니까..
ㄹㅇ 그래서 살았지 아니였으면 죄다 열사병으로 뒤졌을듯
군대도 훨씬 빡셌음?
36개월?
사람 죽고 다치는 것은 지금보다 더했지만 그렇게 사회적으로 시끄럽진 않았음
그때는 지금보다 더 쉽게 묻어버릴 수 있었거든 ㅎㅎㅎ
게임팩사러 3호선 타고 가다가, 옥수에서 용산가는 국철 갈아타면, 이미지가 딱 저거였음. 한강보면서 선풍기 바람 쐬면서, 창문도 열렸고....
아재 좋은 시절 사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