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성심당이 있다면
나고야에는 카페들이 있음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성공해서 전국 전개까지 한 체인점이 있는데
바로 이 코메다 커피임.
코메다 커피는
이 살짝 촌스러운 디자인으로도 유명한데
더 유명한 게
코메다 커피의 메뉴판 사진이 대놓고 사기치는 사진이라는 거
이게 코메다커피의 메뉴사진임
어 이게 사기라면 엄청 조금 나오는 거 아니냐? 할 거임
근데 좀 반대임
반대로
그냥 너무 퍼줘서
사진보다 더 나옴
https://twitter.com/naochandy/status/1194620775816294400
뭘 시켜도 니가 시킨 거보단 더 줌
물론 맛이 엄청 있는 건 아닌데
일단 양은 무조건 많이 줌
이게 사장 운영 방침이라고
"맛있는 건 모르겠고 일단 많이 줘봤다"라서
그래서 코메다 커피 매니아가 많음
물론 최근엔 점포가 너무 늘어서 점바점이 좀 있다곤 하는데
그건 맛의 문제고 양은 여전히 퍼준다고
댓글(24)
큰거 시켜도 영 시원찮아서 쪼까 아쉬움
진짜 빵은 푸짐한디...
일본애들이 반대로 우리나라와서 카페의 창렬한 빵 가격과
그리고 그 반대급부로 1리터씩 퍼주는 경우도 있는 음료에 놀란다고 하더라
서로 반대인듯
양 많이 주는 거 보니 최근에 본 썰 생각나넹
이렇게 많이 준다고 미리 말했어야 적게 시켰죠 짜증내는 진상썰;;
코메다 커피 모르는 사람한테 '디저트류는 2개 시키는게 좋아~'라고 사기치는게 코메다 커피점 팬의 특기지
재밌겠는걸. ㅋㅋ
정량보다 적게줘서 화날순있어도 많이준다고 화내낼일은 없지
일단 아침식사부터가능하고 엄청싼편 무난무난 그자체에 양도많이줌 나 아침먹으러가던 점포는 잼이나 버터같은더 더 주고 그랫음
난 왜 나고야가 노잼도시 이미지가 됐는지는 모르겠어 ㅋㅋㅋ 도시컨텐츠가 거기서 거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 그리고 코메다 커피 ㄹㅇ 파견근무 숙소 앞에 있어서 커피+갓 지은 빵냄새 땜에 자주 갔었지. 항상 존맛탱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