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딴건 몰라도 아서왕 시절 기원후 5~6세기 영국 일대는 역사시대임(브리튼이 신대가 최후까지 유지되었다고? 페그오 꺼라)
당연히 로마군이 철군했다고 해도 당시 교회 수사들이 남긴 기록이나 출생 명부등으로 나름의 기록을 규합하려는 시도는 항상 있었는데...
이 기록에 아서 왕과 이름, 행적이 조금이라도 유사한 인물은 나타나지 않음
2.기록이 없으면 유물이라도 나타나야 함. 성곽이라던가 아서왕이 왕이 되면서 남가 기념 주화라던가
없음. 아서왕의 근거지라고 생각되던 콘월부터 웨일즈 어디에도 없음
3. 하다못해 전설이라도 일관적이야 하고, 전설이 생성된 시기라도 7세기 정도로 그럭저럭 맞으면 옹호론자들의 쉴드거리가 생길 수 있음
초기 기록에서 브리튼 대장군이라고 나오던게 제프리 몬머스가 그걸 왕으로 기록한 후 죄다 브리튼 왕으로 나온다던지, 전설의 기록이 죄다 8세기 이후라던지같은게 문제지...
그래서 로마의 장군이고 뭐고 현재 역사가들은 아서왕의 존재 자체를 그시절 켈트족 사이에 있던 신화,설화의 일부 취급함
댓글(21)
기사들 파쿠리 했듯이 샤를마뉴 대제 파쿠리라는 의견도 있고...
아서왕 전설중 가장 초기 문헌화된 설화는 문지기 설화인데 여기 아서왕은 샤를마뉴랑 캐릭터가 다르긴 함.
다만 노르만,남프랑스계 기사도 문학과 섞이면서 샤를마뉴 파쿠리화된건 사실임
7세기 경 개쩌는 음유시인이 하나 있었다
아서왕 자체는 구라고 당시 아서왕의 모티브가 될 무언가가 있었다고 해도 문제될건 없음
그 모티브가 없다고 ㅈㄴ 까인다니깐 글 좀 읽어...
영국 역사 자료가 존나게 많아서 못찾는다는 카더라를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