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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9)
음... 저러다가 인간으로서 선 넘는 일을 안 시킨다는 조건이 있다면 하죠
그런데 안 넘을 리 없을듯 ㅋㅋㅋㅋ
근데 저 일이 심심풀이로 진행된다면 질리면 사라진다는 거 아냐?
오래 다니면 그만큼 경력단절이 큰데
갑자기 사라지면 큰일 날 것 같은데?
선 넘지만 않으면 진짜 개꿀일꺼 같은데
딱 보니까 잔업 없을 것 같은데 솔직히 저 페이면 걍 개꿀 아닌가? 하고 싶은거 있으면 퇴근 후나 주말에 하면 되잖어
회장의 심심풀이로 갑자기 만들어졌으면 반대로 갑자기 없어질 수도 있는 곳이잖아.
저기서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그냥 없어지면 능력도 없는 백수 되는건데.
10년 이상 임금 인상 조건으로 고용보장 같은게 있으면 몰라도.
막줄에 나온대로 정년퇴직할 때까지 보장이 된다면 나는 할듯
저걸 하느냐 마느냐 결정하는데 머뭇거리는 가장 큰 이유가 언제 날아갈 지 모르는 경력도 못 쌓는 파리목숨이라는 거니까
위선같이 보일지는 모르겠는데 싫다, 무위도식, 건물주, 로또당첨, 불로소득 다 좋아하는데 이건 싫어, 노예나 사축을 넘어서 그냥 존재할 가치가 없잖아
악마가 수명을 하루에 얼마로 산다니 그 하루를 언제 내 몸을 강탈해서 뭔 짓을 할지 모른다니 어쩌니 하면서 설정을 추가하던 유게이들은 또다시 조건을 주렁주렁 달기 시작했습니다
저건 사장 마음이 변하면 바로 삭제될 부서에 경력쌓는것도 안됨
런각 잡아야함
의미부여 없이 내 일이다 생각하고 하면 될듯
저돈이면 퇴근후에 하는 여가로 충분히 정신 케어가 된다
월 1200? 나좀 제발 시켜줘
갑자기 든 생각이 저 회사 내 커뮤니티에 글 올린 놈 사장아닌가? 저 글을 보면 누구 하나는 튀어나올텐데 그 튀어나온 사람을 노리고 새로운 유흥거리로 삼을 생각으로 글 올린거고 화자는 이제 핀포인트로 사장의 놀잇감이 되는거지. 무섭네;;
얼마를 벌어도 쓰는돈이 정해져있는 나는 안다닐거같음
자존감은 중요한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