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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
빌어먹을..
어,우동.
하필 경국대전 완성할때즘 꼰대중에 개꼰대 성종대에서 일어난 일이라 조선여자들 인권 바닥으로 떨어져버림
이자식 지금 이기라고
병판, 대사헌, 경호처 + 종친들
현대였어도 난리났다....
저거 현대로 치면
내각 총사퇴할 정도의 스캔들 아닌가
기생도 아닌데 이상하게 왜곡되서
확밀아 사건 때 "창녀를 소재로 삼다니 "시비 건수 불씨 중 하나가 되버렸지
사건 자체는 그냥 국까들이 일본겜에 한국 나오는게 싫어서였지만
어우동이 사실 현대 법에서도 중요한게
사형제 찬반 논의 때 죽을 죄라는게 있는데 사형제 폐지가 말이 되냐에 대표적인 반박 예시중 끌려나오는 사건임
과연 현대의 가치가 미래에도 안 변할거란 보장이 있고 또 그게 권력자의 의지로 그렇게 비춰지는건 아니냐는 논리거든
사형은 아니어도
사적으로 칼침놓을 사람은 수십명 될듯
죽을죄는 맞는거 같어
성리학의 논리대로 죽을수 밖에 없었다 하는데
당대에도 사형은 무리수라고 반대 있었음 강상죄를 물거든 어우동의 남편 이동도 책임에서 자유로울수 없었거든
근데 어우동 죽여서 그냥 묻어버리자고 저지른거
어유 희대의 스캔들이네
마을버스라니. 황실셔틀버스구만.
저때는 버스가 없었으니 마을가마 아임미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