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월급
1년간 아끼고아껴서 적금들고 해보니
딱 1천만원 나왔다고함.
아니 그렇게 먹고싶은거 안먹고
지르고싶은거 안질렀는데 1천만원밖에 안되냐며
적금같은걸로는 희망이 없다고
1천만원으로 주식 시작함.
도중에 부모님이 1억5천정도 증여해주신거 합쳐서
그렇게 3년정도 열심히 하다보니
이제 1억 됐다고함.
...
주식 하지말자고 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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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도박 아닌게 없구만!!!
도박처럼 하는게 문제지 투자랑 도박이랑 다른거야.
미장이 아닌 국장을 했군요 ㅅ // )
근데 ㄹㅇ 국장을 해도 어지간히 못해야 저정도로 잃는건데
애플만 사도 대가리가 쪼개질일은 없는데 도대체가
일단 나에게 증여해줄 부모부터 납치해야겠구만
이런거때문에 내가 주식을 해볼까 생각하다가도 결국에는 안하게됨
대충 빚이 ㅅㅂㄴㄷ아 짤
난 이미 마이너스 50이다
나 한푼 두분 해서 굴리다가 2천까지 넣어 봤는데
최종 400만원 손해보고 털고 나옴
개잡주 사서 좀 벌었는데
이제 개잡주 그만 사고 메이저한거 사서 배당금도 타고 마! 메이저한건 급하게 안 떨어진다고! 하고 삼전에 올인 했는데
코스피 개박살 나면서 10만전자 이야기 하던게 3분의 2토막 남....
3년이면 고점에 샀었나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