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를 소재로 한 게임 검은 신화 오공.
손오공 사후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첫 공개 당시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언급이 나올 정도로 기대를 모았던 게임으로 과연 이 게임의 최종보스가 누구일지 궁금함을 모았는데...
다름이 아니라 제천대성 손오공 본인이 다시 부활하여 최종보스로 나오는 장면으로 충격을 준다.
제천대성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빡센 난이도는 물론이거니와 싸우는 와중에 선리기연으로 유명한 그 포즈까지 취하면서 유저들을 많은 의미로 환장하게 했는데
이런 난이도에 유저들이 빡쳐서 무한 포션힐로 깰려고 하면 갑자기 주인공에게 도술을 걸더니
그대로 포션을 빼앗아 지가 빨면서 지 체력을 채우는 게임 역사상 전무후무한 패턴을 보여준다.
이후로 쿨하게 돌려줘 그나마 양심은 있다고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정작 한 방울도 안 남기고 돌려주는 티배깅까지 하면서 그야말로 원작의 손오공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ㅋㅋㅋ
댓글(30)
ㅇㅇ 손오공이 죽고 마음을 포함하여 6개로 분리되었는데 주인공은 제천대성의 마음(心)임
미친 ㄷㄷㄷㄷ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풍월량 입모양 보이네
"먹지마, 안돼" ㅋ
뭐지 둘이 동일인물(?)임?
와 개쩐다 진짜
뽀이뽀로미!!!
진짜 손오공뿐 아니라 주성치 손오공 리스펙트가 장난아니라서 육성으로 어!?!? 어어!! 하는게 한두번이 아니더라
포션뺏어먹기는 진짜악랄한패턴이네
멘탈공격까지해
오공 신화라길래 가로쉬인줄..
약간 록맨 제로 3 오메가 제로 상대하는 느낌에다가
고전 명작의 요소를 게임적으로 어레인지 잘한듯ㅋㅋㅋㅋ
포션 강탈 ㅋㅋㅋㅋㅋㅋㅋㅋ
봉술 뽕은 진짜 이겜 최고임
와 미친 개돌았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다 싶은 장면은 다있네 ㅋㅋ 뿅갈만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