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아무렇지도 않게 인간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미증유의 외계인과 고어한 장면이 주는 공포감이 상당해서 그렇지,
사실 지구온난화 해결이나 암 정복 등 21세기 기준 심각한 문제 따위는 작중 배경 한참 이전에 다 해결했으며 강인공지능이나 아광속 우주선 같은건 지난 세기에 나온 오래된 기술인 세상이다.
월마트는 여전히 살아남아 우주적 활동범위를 지닌 기업을 인수하고 있다.
아바타.
인간들은 짱 멋진 SF 메카닉들과 (후속편에서는) 스케일이 커진 미래 기술을 더욱 멋지게 유감없이 선보이며,
대부분이 작중 적 포지션으로 나옴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인류는 기후,에너지,식량 위기를 해결하지 못해 지구와 지구에 사는 인간을 포함한 생물도 다 망한 실정이다.
지구는 자원 없는 깡통이 된지 오래이며 인간들은 살아남기 위해 달의 모양이 바뀔정도로 달을 파헤치고 태양계의 온갖 행성을 들쑤셨으나 여전히 상황은 암울하다.
댓글(24)
정작 에일리언도 중장비는 커녕 보병들 제식소총에 마구잡이로 찢겨나감
근데 항상 배경이
1. 제대로 된 군용장비가 아예 없거나 있어도 활용이 어려운 상황
2. 인간측이 제대로 대처하기 어려운 환경
3. 개억까
이렇게 가서 그럼 ㅋㅋㅋ
기본적으로는 에일리언2 말고는 대부분 민간인 내지는 비정규군을 에일리언이 학살하는 거라.
프레데터가 겉모습만 야만코스하는거지 작중내내 개들 함선을 인간세력이 이겨본적이 없음
프레데터나 에일리언이나 얘네들에게 인류가 아무것도 못하고 따이는 게 아님
프레데터는 현재가 배경이고 또 그 중에 공권력과 프레데터의 싸움이 아니라 인류 중 개인과 프레데터의 싸움임
에일리언은 소대 수준 화력 및 병력과 에일리언 무리와 싸움이니 여기서 졌다고 인류가 따인 건 아님
아바타는 진지하게 나비족 승천이 최선의 미래일듯...
아바타 세계관 보면 인구 200억 찍었다가 핵전쟁 크리 터져서 20억으로 줄어든 반쯤 아포칼립스던데
에일리언 세계관은 실제로 많은 SF거장들이 예측했던 인류의 붕괴 그자체임
무슨 소리냐면 좁디좁은 지구에서 확장해도 주거지가 다르면 문화가 달라지는데
우주급으로 확장을 하면 오히려 연결고리가 너무 약해져서 퇴보할거라는거임
실제로 에일리언 세계관에서는 워프 기술, 웜홀 점프기술이 없어서 식민지 구역내에서 거의 모든 일을 관할하고 있음
지구 HQ에서 신기술을 보급한다고 치면 은하계 끝에 있는 식민지가 그걸 받아볼땐 이미 몇백년 지난셈
애초에 절박함자체가 매우틀림
에일리언:초기)신규 전쟁무기만들어보자->후기)인류의 최종적진화!
아바타:초기)자원없어 쓸만한 자원 찾아보자->후기)이자원 없으면 인류 멸망뿐이야
에어리언 등장인물들 하는 행동들을 보면, 정말 평화로운 곳에서 왔구나 생각은 듦
안 그러면 저런 빡대가리 짓을 왜 하는거지 싶은 생각 계속남 ㅋㅋ(특히 커버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