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코드 로봇 디자인이 단순하다고 까는건 억까인 이유 +34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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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유게에서 까고 있는 디자인 중 하나인 로봇.

근데 의외로 이런 단순미를 살린 로봇 중 꽤 유명한게 있다.

바로 threeA 사의 WWR Bertie 씨리즈 중의 보병로봇이다.

딱봐도 콩코드의 로봇 디자인이 어디의 영감을 받았는지 느껴 질 정도로 저런 단순미 넘치는 로봇이며 많은 사람이 

비싼돈을 지르면서도 구입 하는 인기있는 제품이다. 

때문에 콩코드 로봇이 단순해서 별로라고 하는건 좀 억까에 가깝다. 

하지만 그럼에도 필자는 콩코드의 로봇이 굉장히 개 구리다고 생각하는게 뭐냐면

단순미에서 오는 디테일이 매우 별로라는것이다.

간단히 말해 예내들이 매고 있는 가방들만 봐도 로봇만 쓰는게 아니라 인간이 쓸 수도 있어 보이는 호완성이 보인다.

이것만 봐도 단순한 로봇이 아니라 인간과의 교류가 많다는걸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중화기를 다룬다는 점과 철냄새가 물신 풍기는 외관에서 알 수 있듯이 최전선에서 싸우는 탱커라는걸 알 수 있다.

디자인도 도색에 따라 미래SF적인 느낌도 낼 수 있을 정도로 디잔인이 모던하다.

그리고 예 말고도 다른 로봇들의 외관도 비슷하면서 쓰임세가 달라보이는 느낌을 받는다.

그럼 예내들이 묘사한 일러스튼 어떤가?

일러스트만 봐도 전장의 매케한 연기와 쇠냄새가 느껴질 정도다.

되려 저런 단순함 디자인 덕분에 튼튼함과 강인함을 내뿜을 수 있는것이다.

그럼 다시 콩고기를 보자.

원본 디자인 자체는 앞에서 말한 로봇들과 비교해봐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많이 봐줘서 미래인 만큼 도색도 간단하게 했다고 치자.

그 이외에 이 ㅅㄲ를 판단을 할 수 있는 액세사리가 없다.

아 뭐 가슴팍에 하트 모양이 있다고 '로봇이 사실은 마음이 있습니다~' 이런 클리셰를 원한다면 솔직히 진부하기 짝이 없다.

 외관이 인간과는 너무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친근함이 떨어지는 만큼 인간이 쓰는

악세사리들로 자신을 표연해야 하는데 이놈은 그런게 전혀 없다.

그럼 적어도 무기라도 강렬한 인상을 줘야 하는데 이놈이 쓰는 무기가 뭔지 아는가?

바로 청소기다.

물론 적의 공격을 빨아들이거나 뱉어낸다는점에서 재미있는 활용이라고 볼 수있지만 그걸 통해 강렬한 화력을 내뱉으면 모를까 

그런것도 아니다.

결론은 말하자면

예내는 디자인이

너무 ㅈ 박은 나머지

단순미 마져

ㅈ박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