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살기 줫같아서 연 끊고 사는데 왠 무쌩긴 머슴 새끼가 남의 집 앞에서 서럽게 울부짖고 있음
근데 알고보니 얘가 힘도 없고, 배경도 없으니까 숲 밖에 있는 새끼들이 얘를 괴롭히더라?
이길지는 모르지만 나름 용기는 줄 수 있을거 같아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더니 그걸 또 이기더니 저 새끼들이 뜬금없이 선넘네?
여튼 참교육(?)하고 돌아가려고 하니까 저 무쌩긴 머슴 새끼가 뜬금없이 스승으로 받들려고 하네? 거기다 개쓸때없이 예의도 있어
그래서 나름 여흥(?)좀 즐길 겸 가르쳐주려고 스승놀이 하는데 얘가 또 생각 이상으로 노력충이였더라? 밑에서 제대로 배웠다면
꽤 대성했을 애 같은데 독학 만으로 찌끄래기 무공서적 하나 읽고 저정도까지 구사하네? 거기다 인내심도 뛰어나고, 손재주도 존나좋음;
뭐 하나 하나 가르칠때 마다 점점 성장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보임 그것도 부족해서 대회에서 이기기까지 하네?
이쯤되면 모성애 안생기면 그게 더 이상한거임 ㅋㅋㅋㅋ
댓글(8)
모성애가 아니라 이지메 당하는 옆집 개가 불쌍해서 도와준거 아닐까?
걍 고인물 입장에서 조활이 야함
조활 솔직히 생긴게 그래서 그렇지 존나 재능충임
벗어
강릉대전 이후에는 확실히 모성애가 느껴져
하지만 그 새끼가 당포의가 아끼는 사제라는걸 알았으면 더 스파르타 교육이었을것
궁금한건데 설산에서 내공 전수해줄때 거부 안하고 얼씨구나 하고 받으면 진짜 강해짐?
내공 0 이라도
깡뎀으로 조질 수 있음
스토리상 강해지긴 하는데 실제 전투에서는 없어도 되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