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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7)
요즘이 아니라 자칭 악역영애 관찰일기 때부터 저랬는데 꽤 된거 아님?
근데 저런 여주에 남 vs 여 히로인 구도면 대부분 노말 커플 엔딩 나더라
북극입장료 받습니다
악역 영애물 = 북극곰 학대물
초창기 성녀 포지션은 사람 좋던대, 어느센가 X년 포지션이;
원래는 악역인데 빙의든 전생이든 환생이든 루프든 아무튼 뭔가해서 애가 다시 착한인생을 산다는게 맛있는거지
성녀는 상남자만이 할수있는 직업
악역영애특)데스와만 말 끝에 갖다붙이는 착한 아가씨임
악역영애물 최대 문제점은 악역인 여자애를 사실은 착했음, 사실은 이랬음. 이러면서 세탁해야되는데 솔직히 대다수의 작품이 다 이 부분에서 개찐빠를 내버림. 특히 클리셰비틀기 계속 하겠다고 작품 내 여주인공역을 악역으로 만드는 방식이 제일 찐빠내고 븅신되기 쉬움ㅋㅋㅋㅋㅋ
악역영애물 제일 싫은 전개가 원작 히로인 썅년 만드는거임 ㅋㅋㅋ
그래서 요전번에 본 외과의사 엘리제 라는 작품이 개연성 있더라
1900년도 전후에 태어나 공작가의 영애로 살다가 트롤링하다 참수당한 후
100여년 후의 현대에 환생해서 참회하며 외과의가 되어 사람들 구했으나 비행기 사고 이후 사망하고
다시 1900년대 전후의 전생으로 회귀해서 정신차리고 외과의로서 사람들을 구한다는 설정
클리셰 비틀기 , 피카레스크물
이게 너어어어어어어무 양산되서 악역이 사실 착한놈이라는 클리셰가 질리는 시점까지 와버렸지
이젠 피카레스크나 클리셰비틀기 아닌게 '참신함' 으로 어필이 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