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15살 때 엄마가 "아이를 기르는 건 이제 질렸어! 내 평생을 아이를 기르는 데 썼다고! 이제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질 때야!" 라고 말하는 걸 들음.
> 내가 16살 때 나를 아빠한테 던지고 감
> 할머니랑 살게 됨
> 할머니는 나를 사랑하고 돌봐주시겠다고 약속하심. 실제로도 그랬고
> 일 년 뒤, 내가 17살일때 갑자기 태도를 바꿔서 내가 자기 책임이 아니라고 하고, 다시 날 아빠한테 던지고 감
> 아빠는 양엄마랑 같이 삼
> 양엄마는 아이를 한 명 더 키울 생각이 없어서, 나를 친엄마한테 다시 보내라고 아빠랑 계속 싸움
이제 18살인데, 내 평생 나를 사랑해 주는 엄마가 한 번도 없었단 걸 깨닫고 기분 엿 같음. 너희들은 엄마랑 관계가 어떰?
댓글: > 내 엄마는 힘이 되어주긴 했는데, 자라면서 점점 서먹 해졌음. 그래도 최근 ㅅㅅ하는 건 꽤 좋긴 함.
댓글(13)
???
자식을 키우지말고
쥬지를 키워보는건어떻냐는 전처의 아들의 말에
없었던 모성애가 생기기 시작했다
아들로서 사랑 받지 못한다면 남자로서 사랑받아주지 같은건가...
어째든 모성애가 생겼죠?
농담으로 개소리한거겠지..?
아?
사연읽다 정말 안타깝다 이러고있는데 댓글이 시발...?
댓글이 더 안타깝네
어.....?
진지빨자면 친엄마에게 버림받는 편보단 뒤틀렸지언정 애정이 있는 엄마와 사는게 더 낫겠지
아니 그래도 현실근친은 좀
시밸 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