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탐정 김전일의 타카토 요이치
- 미형이라는데 작가 특유의 길쭉한 그림체 때문에 미형 같지가 않음
- 범죄 코디네이터 해서 매번 범죄 저지르려는 사람 돕는 역할인데 매번 실수해서 매번 들킴
- 그리고 들키면 의뢰인을 죽임. 그런데도 의뢰는 계속 들어옴
- 김전일 라이벌 자칭하면서 정작 제대로 맞붙어 본 적은 손에 꼽을 정도
- 무력은 어느정도 있는걸로 연출되긴 하는데 싸우는거 보다 튀는걸 더 자주 보여줌
- 근데 작가가 이상하게 밀어줌
비슷하게 틈만나면 까이는 빌런인 스쿠나는 그래도 억지지만 강하긴 하고, 검은 조직은 관련 떡밥이라도 있는데다 스케일 크고, 무잔은 찌질한게 매력이기라도 한데
얘는 그런거 하나 없이 걍 처음부터 끝까지 추함
탐정학원 Q의 명왕성도 별거 없었던거 생각하면 걍 작가가 아치 에너미를 존나 못만듬
댓글(27)
김전일 라이벌은 아케치 경감 아니냐 얘는 좀 급이 떨어지는
대적자 만드는것도 능력인데
첫 시즌에선 다른 사람의 복수를 도와준다는게 맘에 들었는데
갈수록 허접 쓰레기 되더라고 ㅋㅋㅋ
본업(?)인 범죄 코디네이터는 실수 투성이인데, 자기 실수 감추는것만 100% 성공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추하네 진짜
하지만 직접 맞붙을라면은 본인이 이 짓 해야 하는걸....
맨날 의뢰인 실수로 패배해도 직접 안나서고 설계만 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다
하다못해 주인공이 라이벌 의식을 가진 상대냐 하면 그것도 아님. 주인공은 그냥 용서못할 범죄자로만 보는데 혼자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라이벌 호소인..
뭐.. 실수야 본인이 아니라 코디 해준 사람이 틀린거고
처음에는 범죄를 처음 저지르니 그럴만 하다 싶었지만
이게 너무 자주 그러다보니.. 걍 사람보는 눈이 조또없구나 싶어짐
37세편에서도 나오는 중인가?
그닥 공감은 안가네
솔직히 말해서 뭔가 작가가 엄청 밀어주는데 딱히 애가 등장한다고 해서 더 재밌어지거나 그런건 없고 오히려 노잼화되는거 같음. 개인적으로 재밌었던 에피소드를 생각해봐도 애 나오는건 뭔가 애매함.
일단 30세에 새로운 아치 에너미될만한 애가 나오긴 했는데
과연 등장할지
이게 김전일 만나는 애들은 전부 들키지만 범죄 코디네이터가 관여하는 모든 사건에 김전일이 가는게 아닐거니까 의외로 성공률 높을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