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나이트
나이키(신발 그 나이키) 공동 창업자 중 한명
나이키 CEO로 지내기도 했음
이 아저씨 한가지 특징이
애니메이션, 것도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존나 좋아함
엄청 좋아해서, 망해가던 스튜디오를 통째로 사서, 힙합하다가 말아먹은 아들 거기에 꽂아두고 애니 만들게 했을 정도
그렇게 나온 애니가 코렐라인, 파라노만, 박스트롤, 커버와 전설의 악기,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그리고 저기엔 없지만 유령신부도 만듬
나이키의 돈줄이 있다보니
이 아저씨가 도움 준 애니는 스톱모션임에도 제작환경이 엄청남
부족한건 그냥 다 돈을 떼워버려서
거기다 힙합하다 말아먹은 아들도 의외로 이쪽에서 일 잘해서
다른 영화사에서 스카웃해다가 영화 범블비 감독 맡기도 했음
단점은 스토리도 이 아저씨 취향인지, 전부 애들 애니메이션인데 스토리는 애들용이 아님
다소 무겁거나 무섭고 진지한게 대부분
이 때문에 흥한 작품은 몇 없다 함 ㅠㅠ
댓글(7)
첫번째 작품 저거 시발 보다 울뻔함 시발
코렐라인 진짜 이상하게 애들이 엄청 좋아함
난 진짜 보면서 왠만한 점프스퀘어 귀신영화보다 훨씬 무서웠는데
무서운건 별게로 디자인 개좋아!
유령신부재밌게봤었는데
흥행이 뭐 그리 중요해.
쩐주가 보고 싶다잖아.
쩐주가 보고 싶어서 운영하는 회사인데
쩐주 보고 싶은 스토리 해야지ㅠㅜ
돈많은 마니아라니 스톱모션의 희망이시다
코렐라인 재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