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나온 마이클 버리를 비롯한 주인공들 말고도 당시 서브프라임 모기지 경제 위기를 예견하고 행동에 옮긴 사람들은 많았다.
어지간한 경제 지식이 있는 사람들은 다들 이게 보통 버블이 아니란건 알았고 터지면 전세계적인 여파가 있을거라는 것도 예상했다.
문제는 이게 언제 어떻게 터질지를 몰랐다는 거.
빅쇼트에 못나온 그들은 숏 포지션에서 제일 중요한 '언제'를 맞추지 못했고 차디찬 허드슨 강에 입수 엔딩을 맞았다.
당장 저 마이클 버리만 해도 숏포지션 진입이 너무 빨라서 2년간 지옥에서 존버했다.
ㄹㅇㅋㅋ 버핏도 하락장이라 보면 현금보유늘리는데 왜 숏을 치는거임 ㅋㅋㅋ
숏 시기 못맞힌 사람들 허드슨강 갔다는 우스갯 소리도 있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