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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0)
무식한데 부끄러움도 없으면 나오는 아웃풋. 스마트폰은 왜 들고다니냐 대체.
무식한 거 맞네 뭐.
나도 첨듣는 말이긴한데 저렇게 반응하는 새끼가 이상한거같은데? 소천이라는 단어도 있구나 라고 생각할거같은데 난
이건 무식하다기엔 표준국어 대사전에도 안실린 개신교 전용 단어라..... 반응이 좀 이상한건 맞지만
아니 국어사전에도 등재되어있지 않은 단어를 왤케 많이들 아는거야
부고 알림 문자에
소천 영면 별세 타계 등 이런 단어들 적혀있어서
그냥저냥 알게됨
남한테 안쓰는 단어 쓰는 놈이나
그거 듣고 일단 화부터 내는 놈이나
끼리끼리 모인 회사네 번창하시길^^
mz까려고 주워오는 걸까 저런 사람들이 실제로 있어서 그러는 걸까
아니...모를 수 있고 하나 배웠구나 생각하면 되는 거지. 뭘 무식하다니 어쩌니...피곤하게 사네.
사실 소천이란 말은 개신교보다는 천상병 시인의 시 제목 때문에 아는 경우가 더 많지
모르는 말이다 싶으면 몰래 검색하면 되잖아.
스마트폰 뒀다 국 끓여먹게?
개신교만 쓰는 표현이라는 댓글도 있는데
우리나라 개신교 인구만 1/3은 될거임
나이 먹고 조의금 내러 다닐일 많아지면 소천이라고 하는 장례식장 갈일이 생각보다 자주 생김
저 표현이 익숙한 사람은 대체로 나이를 좀 먹었단 소리임 ㅠ
처음 듣는건 상관없는데
진짜 저런식으로 생각하면 뭔가 심하게 뒤틀려있는 사람같네.. 나같음 가까이 안한다..
모바일 부고장같은거 날라오는거 보면 소천 꽤나 쓰던데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