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웨일스에 '렉섬 AFC'라는 축구팀이 있음
웨일스를 연고로 하지만 잉글랜드 축구 3부리그에 속해있는데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롭 매킬헤니가 공동 구단주를 맡고 있고, 이와 관련된 다큐멘터리가 큰 인기를 끌었음
버밍엄과의 경기를 앞두고 공동 구단주인 라이언과 롭이 인맥을 동원해 렉섬을 응원해 줄 유명인을 데려왔는데
유명 미식축구 선수인 일라이 매닝임
왜 이 아저씨를 데려왔는가 하면
상대팀 버밍엄 시티의 주주 겸 자문위원으로 톰 브래디라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은 바로 누구도 반박하지 못할 미식축구의 GOAT라고 불리는 사람임
톰 브래디는 은퇴할 때까지 총 10번의 슈퍼볼(결승전)에 진출해 7번을 우승했는데
우승하지 못한 3번 중 2번을 가로막은게 바로 일라이 매닝
일라이 매닝 : 이제 난 2개의 '풋볼'에서 톰 브래디를 꺾을 수 있다! 렉섬 화이팅!!
톰 브래디 : 롭 (매킬헤니), 렉섬 팬들에게 NFL의 역사에 대해 조금 알려주는게 어때요? 월요일에 봅시다^^
잉글랜드 축구 3부리그에서 난데없이 미식축구 전설들의 자존심 대결이 열리게 됨
댓글(2)
화제성 확실하것네 ㅋㅋ
심지어 국적도 미국아니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