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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1)
엥? 고을 원님이 억울함 풀어주고 성욕도 풀어주는 장면 어디감?
급급여율령(법대로 하세요)!
죽은 원님은 과거 안본 원님이었나보다.
과거 볼러면 기본 무력이랑 담력이 잇어야 시험장 까지 가서 시험문제를 볼 수 있었는데.
과거 한양인구20만 시험보는 인구 20만일때 있음
당일 시험보고 재첨있음.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7484358
고대 중국 어느 지역에 부패가 만연한 시대에도
그 지역 수령 만은 무척 청렴하고 유능한 사람이었다.
뒷돈도 받지 않고 밤 늦게 까지 그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관리는
아내도 없이 어머니와 여종 한 명과 꽤 허름한 저택에
같이 살아가고 있었다.
그날도 수령은 밤 늦게 까지 일을 하느라 귀가를 하지 못했고
수령의 집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변고가 터졌는데
그날 밤에 수령의 집에 두 눈이 파이고 허리가 마치
지네처럼 길쭉하게 늘어져서 입에는 침이 물처럼 뚝뚝 떨어지는
괴이한 귀신이 출몰해서 귀신을 본 여 시녀는 기절하고
수령의 어머니는 귀신에 의해서 살해 당하고 말았다.
수령은 여 시종에게 자초지정을 듣게 되었는데
귀신의 정체는 지금 수령이 사는 집의 예전 주인으로
수령이 임명되기 전에 전임 수령에 의해 누명을 쓰고
모든 재산을 빼앗긴 채 두 눈을 파이고 물에 빠져 익사 당했다고 했다
그리고 남은 가족들과 친척들은 모두 뿔뿔이 갈라져서
근근히 살아가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그래서 관리들에게 한을 품고 있었는데
자신의 집에 관리의 부모가 산다는 말에 찾아와서
그 복수라면서 아무런 잘못도 없는 관리의 부모를 죽였던 것이다.
혹시나 해서 자신의 집의 복도를 인부를 시켜 파보니
어쩐 이유인지 두 눈이 파인 시체가 매장 당해 있었다.
수령은 자신의 어머니를 돌아가시게 만든
유령의 시체를 원한을 풀어주고 용서를 해준다는
그런 비극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시체를 그대로 찢어 발기고 갈아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유령의 가족과 친척들을 데려와서
모두 찢어 죽여버렸다고 한다.
아이들 만큼은 살려줬다고 하는데
이게 아이들 만은 용서를 해준 것이 아니라
관리는 아이들 앞에서 귀신이 들으라는 듯이 외쳤다고 한다.
다시 한번 내 앞에 나타나거나 헛된 짓을 저지르면
남은 아이들도 모두 찢어 죽이겠다
이렇게 외쳤다고...
그리고 이걸로 자존심과 백성들에게 원한을 가진
관리는 청렴한 따윈 버리고 모범적인 부패 관리가 되었다는
중국 스케일이 느껴지는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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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사례 중국 케이스 ㅋㅋㅋ
근데 무고한 다른 원님들도 죽은 이상 그냥.. 저 귀신도 쓰레기가 된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