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리: 20년 전이었지. 네가 너 스스로를 장군이라 부르기 전, 넌 그냥 하찮은 마1약왕일 뿐이었지.
춘리: 너와 네 무리들은 국경 넘어 작은 마을을 공격하겠다고 모였지.
춘리: 음식하고 무기, 노예를 구하겠다고
춘리: 내 아빠는 평범한 마을 이장이었어. 볼품없는 사람에 볼품없는 옷을 입은 우리같은 사람이었지... 아빠는 사람들을 최대한 모아 너와 맞서 싸웠지.
춘리: 너랑 부하들은 농기구를 든 농부들한테 겁나 도망갔지.
춘리: 내 아빠는 마을을 살리셨어. 목숨을 걸고 말이지... 너가 도망가면서 쐈단 말이다! 천걸음의 영웅을 말이지.
베가: 미안하지만,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군.
춘리: 기억 못한다고?
베가: 네겐, 베가가 네 마을을 공격했던 날이 네 인생에 가장 중요한 날이었겠지.
베가: 하지만 나한텐
베가: 화요일이었다.
댓글(15)
춘리야 너 아버지,, 기술 질렀자나...
“어이쿠! 지나갑니다”
“넹”
이새끼 요일까지 아는 거 보니 기억하네
요일까지 기억해?
하긴 농부한테 쫄아서 도망갔으니까
살짝 아쉽긴하지만 배우분의 열정이 느껴진다. 할리우드판과 달리
저게 그 헐리웃 판인데
아니 그것도 있지만 더 이상한게 또 있음.
ㅋㅋ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V6Yxz2v37jw
너무 ㅈ간지 대사라 이 노래 간주에 나레이션으로도 들어감
저거 마이 튜스데이 나한텐 일상이라는 관용어일걸
먹은 빵의 갯수 세냐? 같은 의미임
미드보면 종종 나옴
요일까지 기억하시다니 역시 베가 장군님...!
자기를 모욕하는 여자한테 술도 대접하는 상남자 베가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