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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대형견 돌아다니는거 선뜻 보호하기 무섭고 번거롭다 느낄 수 있는데 주인까지 찾아주시고, 심지어 보상금은 가끔 다니는 보육원 간식 값에 보태시겠다니 ㅠㅠ 평소부터 마음이 따뜻하신 분이셨구나. 나만 잘 살겠다고 이득만 챙기면서, 이게 똑똑하고 이성적인거라 자부했던 내가 좀 부끄러워 지는구만..
털 때깔 보면 관리 잘 받은 강아지긴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