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큰 제주산 자바리 잡히면...
그거 잡은 수협에서 이거 살만한 식당에 카톡 때린다고 함.. 아니면 그전 부터 예약을 걸어 논데.
그러면 유명일식집에서는 이걸 또 단골 고객들한테 문자 보넴
아 제주에서 정말 자연산 다금바리 잡았다는데. 드시겠습니까? 하면 바로 예약잡으라고 함..
이런 고급수요는 분명히 존재하고... 이걸 해서 드리느냐 아니냐의 차이가 본인의 식당에 단가 좋은 단골들의 성지가 되냐 안되냐도 달려 있다보니.
제철식 제료의 특급품은 정말 귀하고도 보물같이 느껴진다고함.
최현석 쉐프 말이 맞는것이 식당에서 쉐프보다 높은건 재료가 맞다고 봄.
자연산 홍합은 해녀 인맥없으면 특급은 못구하고
저만한 노랑가오리는 흑산도 자연산 홍어랑 비슷할정도로 비쌈.
댓글(13)
하지만 국내산 고춧가루와 참기름은 좀 쉽게 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
이건 교회커넥션이나 절 커넥션 가야된다... 우리집은 절 커넥션이 든든하게 있다.
필요하면 쪽지줘 둘다 주력으로 한다.
이, 이자시익-!!
시골커넥션도 좋지...
참기름,들기름,고춧가루 카르텔 심각하지
고추가 작물중에 굉장히 연약하다고 들었는데
조리사와 셰프의 차이지
흑산도 홍어는 진짜 너무 비싸져서
홍어러버인 우리 아빠도 칠레산만 먹음 ㅋㅋㅋㅋ
노랑가오리는 진짜로 한번 먹어보고싶네
바닷 속이 진짜 보물창고
만약에 재료 싹쓸이 전략 하기 전에
"저 팀이 못 쓰도록 우리가 먼저 재료 쓸어오죠ㅋㅋㅋ" 이랬으면
더 지니어스 시즌2 때 신분증 도난 사건처럼
룰을 악용헸네, 정정당당하지 못 하다, 요리로 승부봐야지 이러면서
시청자들이 나락스텝 밟았을텐데
"주방에서 셰프보다 더 높은게 있어요, 재료죠."
이 한마디로 팀원들도 설득시키고 시청자들도 한방에 납득시킴
괜히 방송 짬밥이 중요한게 아님
애초에 100인분씩 만드는데 그정도 재료면 부족을 예상하고 그렇게 구성한거겠지 그러니 선점도 생존하기 위한 노력이고
조달도 능력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