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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약롯데.. | 19:24 | 추천 7 | 조회 70

경력 반년짜리 요리사의 지적을 받는 40년 요리사 +81 [1]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784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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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을 겨루는 가게에서 아직 지명도 못 받은 순위권 밖의 요리사와


그 요리사의 아버지가 대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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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주인공인 쇼타의 아들인 쇼타로가 저 40년 경력 요리사의 초밥을 먹어보니


아무 문제가 없는 최고의 초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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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가게엔 손님이 없고 아들 놈은 아버지와 대립중이다


이 사장님은 그 이유를 도저히 알 수 없다고 답답해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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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인 쇼타로는 "제네시스 처럼 뭔가 새로운 초밥을 해보면 어떨까요?"라는 의견을 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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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장님은 "난 그런 걸 만들 재주가 없어서 하던 걸 밀어 붙이는 수 밖에 없다"


"아들에게 내 기술을 가르치고 둘이서 열심히 하면 되는데 그런 괴상한 초밥 같지도 않은 초밥에 빠져서는" 이러면서 답답해 함


쇼타로는 사장님의 아들의 의견도 들어봐야겠다며 제네시스에 다시 찾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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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아버지의 기술은 뛰어나지만 고집이 강해서 뭘 바꿔볼 생각이 없다"


"새로운 걸 해보자고 해도 변명만 늘어놓는다" 등등 답답해 하긴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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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의견을 모두 들은 쇼타로는 "둘 다 맞는 말인데 둘 다 이건 아니라는 느낌이 든다"면서 묘한 느낌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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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랭킹 1위가 저 둘의 대화에 끼어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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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우리 가게의 랭크에 들 수 없다"는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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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 일이 끝났으니 그 사장님 집에 가보자면서 쇼타로를 끌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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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나선 호평을 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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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 둘 다 안타까운 점이 똑같다고 한다


그리고 솔루션을 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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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론 둘이 대립중이지만 실상은 둘 다 똑같다


둘 다 자기만 생각하지 손님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함


왜 이런 말이 나왔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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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손님이 고등어 초밥을 달라고 하니 좋은 고등어가 없다면서 거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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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칭찬을 해줘도 별 반응을 안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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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들도 똑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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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을 팍 쓰면서 손님은 안 보고 자기 입맛에나 맞추는 초밥을 내주니 당연히 지명이 안 들어온다고 혹평을 한다


그런 면에선 아버지나 아들이나 똑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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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고등어를 찾던 손님에겐 질이 떨어지더라도 그걸 맛있게 조리할 방법은 있으니 그 방법을 찾아야 했는데


좋은 재료가 아니면 손도 안 대겠다는 건 아집일 뿐이라고 하며


전어를 좋아하는 손님이 있다면 절인 정도에 따라 다른 초밥을 내주는 등 변주를 줄 방법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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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굳이 초밥이 아니더라도 손님에게 초밥에 대한 정보를 가르쳐 주는 등


손님을 기쁘게 할 방법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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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버지나 아들이나 기술은 좋은데 손님을 위한 기술이 아닌 자기 만족을 위한 기술일 뿐이라고 하며


특히 아들쪽은 새로운 초밥을 찾는다곤 해도 결국 본인의 기술이 우선이고 손님은 뒷전이라고 안타까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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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요리사는 자기를 한 번이라도 찾아 준 손님은 되도록 많은 정보를 모아서 기록하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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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통을 지키던지 새로운 걸 만들던지 그건 자기 마음이지만


결국 중요한 건 손님을 위한 마음이 아닐까요? 라는 말로 격려를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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