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다가 남편이 말실수해서 내 기분 긁으면
심호흡 한 번 해주고,
"와! 우리 남편 정우성보다 잘생겼다!!!!"
"아이고 내 남편 원빈보다 잘생겼네!!!"
"동네 사람들!!! 제 바깥양반 좀 봐주세요! 서강준보다 잘생겼어요!!!!"
소리 질러줌 ㅋㅋㅋㅋㅋ
그러면 갑자기 무수히 많은 행인들 관심의 대상이 된 남편이 얼굴 시뻘개져서 자기가 잘못했다고, 제발 거짓선동을 멈춰달라고 싹싹 빎 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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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그러게 말을 잘 들었어야지
이게 좇토피아지
아...어...음...부럽다
다행히 차은우 까지는 안나왔군
공개 고로시 ㅠ
도망가~
말의 내용보다 길 한복판에서 소리 지르는게 더 창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