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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세상 말아먹은 질병에 유일하게 면역인 사람이 기적적으로 나타났는데
최대한 안전하게 자료를 뜯어내야지 일단 죽이려고 드는게 의사새낀가 ㅋㅋㅋ 죽여놓고 보니 데이터 별로 못뽑아서 백신 개발 실패하면 어쩔건데
바이러스성이 아닌 포자성 질병이고, 포자가 자라면서도 변이가 안생긴 유일한 샘플이 엘리의 머리속이라서 따보는게 유일한 희망이었으니꺼요.
물론 실패가는성 있음
1편의 성공이 너무 엄청나서
'야 봐라 나는 니들과 달리 존나 쩌는 인간이야.그러니까 내가 하는 메시지를 잘 느껴봐'
라는 생각의 비뚤어진 흑염룡을 품게 되었다.
까비아깝숑~
실패하면 아ㅋㅋ ㅈㅅ ㅋㅋ 손이 미끄러짐 까비아깝소 ㅇㅈㄹ 할거같음
근데 작중 대사보면은 이 의사도 그렇게 희망적으로 생각하지는않은거같음,,, 이걸로 백신을 만들 수 있다!! 이런 느낌이 아니라 일단 연구용 예시는 필요하니,,, 이런 느낌이라,,,
생각하면 1의 도덕적 딜레마는 진짜 답 내리기 힘들게 잘 짜 놨었죠...
한명을 살리기 위해 수많은 희생을 치루고 인류 전체를 구할수 있는 가능성을 날릴게 잘한 짓인가라는 기울어지기 쉬운 질문인데 한명쪽이 추를 너무 잘 달아놔서
참고로 둘다 같은 사람이 만들었다는게 충격이다.
라제랑 케모노2는 전작 감독 강판시켰던거라 그렇다쳐도
같은 사람 아니라던데
아 맞다 1은 사라가 나오지 더더욱 갓겜이네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할순 없지. 어린 여자애의 동의도 없이 살아있는채로 뇌를 따는 아즈텍 같은 짓을 한다고? 나이가 들고 성인이 되서 본인의 동의를 받으면 모를까. 나치의 과학자가 인류를 위해서였다고 하면 뭐 용서가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