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이야기하는 미러링이라는 걸 보면서 느끼는 점 +287 [1]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392820

근래들어 부쩍 sns나 커뮤니티 게시판에 페미니즘에 대한 게시물들이 많이 보이네요


근대사에서 여성이 약자의 위치였다는 점 인정합니다.


저 역시 남성으로 의도치 않게 여성의 인권을 침해하는 입장에 있었다는 점도요.


다만 이해하기 어려운 것 중 하나는,


강경한 여성들이 주장의 도구로 사용하는 미러링이라는게 있던데 그 동안 남성에게 받은 피해를 그대로 보여주는 의미라고 하더군요


재밌는 건... 그럼 결국 똑같은 가해자가 되는 것 아니냐 물었더니 여성은 그 동안 약자의 입장에 있었기 때문에


남성의 그것과는 절대 다르다고 하더군요


약자의 폭력 역시 폭력일 뿐이고 어떠한 이유로도 합리화되거나 정당화 될 순 없는거지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방식의 교화나 교육은 비인간성과 역효과로 인해 일부 종교국가를 제외하면


성숙된 근대사회에서는 이미 역사에 묻힌지 오래입니다.


인권회복이 모태가치인 집단에서 설득의 도구로 선택한게 미러링이라니....


아무튼 결론적으로 그 미러링이라는 소리 좀 안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