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 실시간 커뮤니티 인기글
SLR클럽 (950849)  썸네일on   다크모드 on
| 18/03/22 18:19 | 추천 0 | 조회 1597

유럽의 병역제도 현황 +573 [9]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430464

갈색으로 칠해진 국가들이 현재 징병제를 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스크린샷_2018_03_22_18.03.05.png

냉전이 끝나고 구 소련의 위협에서 벗어난 유럽 44개 국가들은 상당수가 모병제로 전환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한때 24개국이 모병제로 전환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위협을 느낀 상당수 유럽 국가들이 다시 징병제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리투아니아, 스웨덴, 노르웨이 등등이 그래서 징병제로 돌아간 국가들의 예죠.
IS등 대테러병력의 수요가 늘어나는 것도 또한 요인이라고 합니다.

현재 구 소련 영역에 있거나 러시아 인접국인 리투아니아, 벨로루시, 에스토니아, 우크라이나, 몰도바 등과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가 징병제 국가이고, 스위스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그리스도 징병제입니다.

이 외에도 프랑스는 앞으로 다시 징병제를 하겠다고 마크롱 대통령이 이미 밝혔고, 독일은 검토중이고, 불가리아도 내부적으로 논의중입니다.

누가 파시즘이 징병제의 이유라고 하셨는데,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파시즘 국가 중에서 징병제를 하지 않은 국가는 없으니까요.
그러나 반파시즘 전쟁에 나섰던 국가들도 징병제를 했고,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등이 무슨 파시시트 국가라서 징병제를 하겠습니까.
파시스트 국가들이 전쟁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았고 전쟁을 하게 되면 병력수요가 많으니 징병제를 안 할 수가 없는 것이었죠.
그리고 파시즘에 맞서 싸우는 국가도 징병제를 안 할 수가 없게 되는 것이고.

결국 파시즘이 원인이라기 보다는 국방수요 특히 병력수요에 따라서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이라 봅니다.
[신고하기]

댓글(9)

이전글 목록 다음글

67 8 9 10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