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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bace | 18/03/25 03:46 | 추천 0 | 조회 557

아까 호비 성희롱 사건을 보고 생각난건데,,, +435 [2]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431510


1.jpg2.jpg


원문은 이거.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setsearch=content&no=362...

내용 요지는 호비펜이라고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 있는 아동 학습 교구가 있는데 아이디어 회의에서 음성 읽어주는 기능의 예시로 호비펜 이미지 띄웠다가 여직원한테 성희롱 소리 들음.


아놔 그럼 바이오 계열 연구실에 있는 남자 연구원들은 다 희대의 쓰레기들이겠네요. 나도 쓰레기임.

첫번째 짤방이 Conical tube라고 간단히 말하면 멸균처리 되어 있고 뚜껑 있는 플라스틱 시험관이에요.
그리고 두번째 짤방의 기계가 vortexer 라고 하는 건데, 튜브를 위에 올려놓고 꾹 누르거나 스위치를 on으로 하면 달달달 떨어주면서 튜브 안의 내용물을 섞어줍니다. 쉽게 말하면 진동 발생 장치. 그러니까 짤방의 튜브 끝부분을 진동시켜주는 거에요.

바이오 쪽 실험 하는 사람들은 두 번째 짤방과 같은 일을 하루에도 수십차례 합니다. 몇 년을 실험해오면서 수천 수만번 코니칼튜브 볼텍싱을 했었을텐데, 겁나 저질 저속하고 19금 개변태 행위였음을 이제야 깨달았네요. 지금까지는 단 한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생각해보니 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 샘플을 볼텍싱하면 심지어 막 거품도 남.

뒤에서 여자가 보고 있었으면 성희롱각. 그런데 우리 연구실에 여자들도 많았음. 아니 여자들도 하루에 수십번씩 볼텍싱 하죠. 시약 섞는 일이야 실험에서 일상이니깐요.

참 별의별 생각하는 사람들이 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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