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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H22A | 19/07/16 04:26 | 추천 0 | 조회 432

인생상담 <= 여심 전문가 환영 ㅎㅎㅎ +377 [2]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641212

안녕하세여~

타주에서 알게된 동생이 엘에이로 이사온다고 해서 오라고 도와주겠다고 해서 이사를 왔습니다.
원래 관심이 있었던지라 얼씨구나 하고 잘 해봐야지 생각하고 잘챙겨주고 있습니다.

제가 밥먹자 하면 언제든 만나 같이 밥먹고~ 마켓도 같이 보러 다니고
도움 필요하면 가서 도와주고~ 하는데....
비오는날이였나? 우산이 하나라 같이 쓰고 가는데 어깨에 비 맞을거 같아 손을 어깨 동무 하듯이 감쌌는데 질색을 하더라고요

그 이후로 아 혼자 착각 하나보다 하고 정착하는데 말벗이나 해주고 과한 이사비용으로 배골을까 생각 날때마다 불러서 맛난거 사주고 타지에 정착하는데 필요한것들... 등등 도움만 주고 있습니다. 오지랍으로...

밥먹으면 다음엔 뭐 먹자 어디 가자 이런식? 오빠 집에서 드라마보자라고 하면서 스킨십은 기분 나쁘지 않게 뿌리치는거 같아서요...

헌데 그제 같이 밥먹을때 그러더라고요 자기 엄마가 남자친구는 언제 사귀나고 재촉한다고...
그냥 수다 떨다 나온말이겠지 생각했는데 오늘은 갑자기 전화기를 꺼내서 카톡 대화 캡춰를 보여주며
자기가 아는 사람소개로 소개팅을 했는데 자기 생각에는 아닌거 아니다 싶어서 카톡 내용처럼
서로 안 맞는거 같으니 시간낭비하지 맙시다 라는 대화내용 캡춰를 보여주더라고요....

그리고 바로 이어서 다른 문자 메세지를 보여주면서 아는 남동생이 있는데 아직도 자기 좋다고 연락온다고하는데
자기가 노 했다고....

이게 왜 사귀자고 안하니? 라는 뜻일까요?

아니면 고만 껄떡데라는 뜻일까요?



ps. 술은 맥주 한잔 이상은 절대 안마셔요 해서 취중 진솔대화는 안이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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