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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8080.. | 17/10/23 22:51 | 추천 59 | 조회 2275

개신교가 죽어야 대한민국이 산다 +257 [12]

오늘의유머 원문링크 https://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369798

자유당/공화당/민정당/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자유한국당으로 한점의 이탈도 없이 면면히 내려오면서 나라를 거들내신 분들이 요새 문재인 대통령을 반대하기 위해 난리시다.

이들의 주 무기는 "빨갱이" 놀음이었다. 좌빨, 종북 등 몇개의 파생언어를 가진 이 단어는 정책이고 머고 필요없이 이들을 집권하게 만든 전과보도 같은 것이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이 빨갱이 놀음으로 재미를 보기 힘들어진 이놈들이 새로운 무기를 꺼내들었으니

"동성애"이다. 이것들은 시도 때도없이 동성애 타령이다. 문재인, 안희정, 박원순이도 동성애자가 아님을 수차례 명명백백하게 밝혔지만 인권을 중시하는 이들이 동성애자라고 할지라도 사회에서 차별받게 해서는 안된다는 보편적 인권의식에 충실하게 말할 수 밖에 없음을 아는 이 자들이 새로운 무기의 성능을 마구자비로 시험하고 있다.

이들이 이 새로운 무기를 전면에 내 세울 수 있는 것은 딱 하나다. 그것은 바로 대한민국 땅에서 제발 없어져 버렸으면 좋을 것 같은 "개신교"를 믿기 때문이다. [ 물론 모든 개신교도들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 많은 수의 개신교도가 이 부류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 이 자들은 개신교 교회에서 목사가 동성애를 무슨 거대악처럼 몰고가면서 점점 쇠약해지는 교세를 막으려 하는 것을 잘알고 있고 적절하게 이용해 먹고 있다.

나의 개인적 바람이지만 제발 이 땅위에서 개신교회가 무너졌으면 좋겠다. 물론 예수의 말씀에 따라 사회의 소금과 빛이 되고자 애쓰는 개신교 목회자나 신자가 많은 것은 인정하지만 나의 바램은 일단 다 무너뜨려놓고 진정으로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만으로 새로운 한국교회를 건설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얼마나 많은 피해가 있는가?

-. 신임 중기부 장관이 지구나이를 6,000년이라 했다가 인준에 실패했다. 개신교에 빠지지 않았으면 괜찮았을 사람이다. 명색이 포스텍 교수이다.
-.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면서 수많은 할배, 할매들이 마치 적폐들도 세력이 있는 모양 왜곡하고 있다. 개신교회가 없으면 절대 없을 일이다.
-. 503호 헌재 법정안에서 서모라는 변호사가 두손을 모아 기도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전달되었다. 503의 국정농단과 예수는 무슨관계란 말인가?

중동의 설화에 불과한 구약성서를 믿으야 예수가 신의 아들이라는 것이 증명되니 이해는 한다. 그러나 그 예수조차 스스로 그 계율에서 벗어나 인류가 가진 보편적 생각을 더 중요하게 가르치지 않았는가? 예수가 가르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데 한낫 설화쪼가리에 불과한 예수 조상들의 이야기에 빠져 예수가 왜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는지를 잃어버리는 한국의 개신교는 예수를 따르는 무리인가? 아니면 유대를 신봉하는 무리인가? 나는 절대 예수를 따르는 무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제 이들은 교회의 세력이 점차 쪼그라들고 있다는데 위기를 느낀 나머지 극단적인 단어들을 동원해가면서 한국사회를 해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제발 이들이 믿고 있는 신이 진정 있다면 그 신을 따르는 한귝교회를 무너지게 해달라고 간절히 청하고 싶다.

오늘 충남도지사인 안희정에게 자유한국당 한 미친 구케의원이 "동성애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라는 질문을 기사로 접하고 비록 여기서 많은 비공을 받을 수 있으나 적어야 겠다는 생각했다. 충남도지사와 동성애하고 무슨상관이냐? 동성에에 경기를 하는 니들은 과연 동성애자한테 무슨 피해를 입었느냐?

난 동성애자가 아니다. 나는 남자이고 여자를 좋아한다. 하지만 자신의 성적취향때문에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데 그 취향만으로 차별받는 것에는 전적으로 반대한다. 언젠나 나와 나의 가족의 단순한 취향으로 사회적 차별을 원하지 않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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