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차보다 짜장면이 더 빨리 와요

비오는가로등06/21 답글달기

인도여행이 그렇게위험하다면서요 ㅠㅠ 여행사나 저런분들 가이드 통해서 가면 좀 더 안전하겠죠..?
빨간낙타06/21 답글달기

내 생에 두번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뉴델리
SYSTEM06/21 답글달기

MOVE_HUMORBEST/1560097
마데카솔로06/21 답글달기

인도는 평이 극과 극인듯. 좋아하는사람은 세상세상 좋아하고 안좋아하는 사람은 세상세상 싫어함
낮낯낱낫낳06/21 답글달기

인도는 약간...군대 느낌입니다. 두달 정도 있었고 그 중 한달은 배낭여행 했는데, 가서는 계속 덥고 드럽고 릭샤왈라나 장사꾼들 ㅈ같고 해서 욕을 입에 달고 여행하며 고생 하고 와서 한참 뒤에 떠올려보면, 바라나시 강가 근처 루프탑 카페에서 석양 바라보며 커피 마시던 일, 동기들이랑 자기 전에 피곤해 죽을거 같은데도 농담 따먹기 하던 일같은게 추억으로 떠오르곤 해요. 젊을때 여럿이서 여행가는건 할만하다고 봅니다. 혼자 가거나 하는건 목숨 내놓고 다니는거고,(특히 여자) 왠만하면 패키지로 가든지, 한 네명 이상의 그룹으로 다니든지 하면 안전은 괜찮을 겁니다만, 덥고 드러운거 싫어하시는 분은 완전 비추합니다. 2006년에 한달동안 인도 한바퀴 일주 배낭여행 경비가 70만원정도 들었으니,(겨울에 비행기값은 따로 비싸게 나가겠지만) 저렴하게 별의 별 것들 다 경험해볼 수 있지만 비위생적인 환경은 돈 쓰는 만큼 해결된다해도 배낭여행이라는 취지에 걸맞는 여행은 그다지 깨끗할 순 없으니 참고하세요. 말했다시피 다녀오면 뭔가 군대다녀온 것 같은데 덕분에 무용담마냥 말할 꺼리는 참 많아집니다ㅋㅋ 인도얘기하면 하루종일 얘기하고 놀아요ㅋㅋ
우엉차는냉침06/21 답글달기

엄청 노력하시네요 멋지당
비오는가로등06/21 답글달기

안전도가 낮아 낯빛이 어두워질 수 있으니 일행분들과 낱낱이 함께하는게 낫겠네요! 언제 어떻게 사고를 낳을 수 있으니.. 헤헤 낮낯낱낫낳
골아파더06/21 답글달기

진짜 사업가 마인드 쩔었다.... 영업사원의 정석
가시돔06/21 답글달기

인도사람 치고 진짜 엄청나게 부지런하네요 막상 실무자들이랑 접촉해보면 생사확인조차 하기 힘든 함흥차사 대마왕들
62농06/21 답글달기

인도에서 1년 정도 주재원 생활을 했는데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길거리 걸어다니면 땀이 사진처럼 나옵니다. 진짜 사우나가서 흘리는 땀처럼 땀이 나요 ㅋㅋㅋㅋ 딱히 가볼만한 곳은 타지마할 정도 빼고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뭄바이나 뉴델리 대도시에 가면 먹을 거리 볼거리 있긴하지만 한국에서 인도 갈 비행기 값이면 동남아 가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위험한거는 뭐..이제 대부분 다 아실테니 얘기안할께요 ㅎㅎ
letroin06/21 답글달기

지난 겨울 인도에 8일 정도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겨울이라서 딱 좋았는데 더럽고 위험하고 바가지가 일상입니다. 그런데 관광지에서 한발짝 정도만 벗어나면 순수한 인도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도에 반하는 사람들은 아마 그런 경험 때문에 인도를 좋아하는가 봅니다.
빨간낙타06/21 답글달기

공공도덕에 대한 인식이 전무, 길가에 오줌누는건 애교, 지하철 버스 탈때 줄서서 타고 그런거 없음, 표살때도 마찬가지 3차선인데 차들이 5줄로 감, 신호? 그딴거 안지킴 차선따위 아무 소용없고 내 앞에 내 차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보이면 무조건 찡기고 봄, 고속도로도 똑같음. 고속으로 차량이동이 사실상 불가능 고속도로도 시속 60키로 정도 달릴정도니 시민의식란게 없음, 국민성이 남을 속이는 것을 자랑으로 삼음
admin1106/21 답글달기

대체 몇명을 죽인겁니까?
너굴맨★06/21 답글달기

와..와칸다 뽀에바!
SYSTEM06/21 답글달기

MOVE_BESTOFBEST/393714

응급차보다 짜장면이 더 빨리 와요 +86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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