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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노력을 No力으로 치부해버리는 현실....
MOVE_HUMORBEST/1560445
내용과는 상관없긴 한데.. 왜 출처에 홍보를 하시는 건지 여쭙고 싶네요
출처 댓글에도 잇는데 장강명 작가, [표백] 이라는 소설입니다.
H그룹의 인사부 선배라는 사람은 나이제한은 물론, 스펙이나 학점이나 토익이나 이런거 없이도 큰 회사에 쉽게 쉽게 들어갔던 세대였습니다. 그러니 이거 저거 해보다 잘 안되면 '에라이 회사나 들어가서 월급쟁이라도 해야겠다' 하던 세대죠. 지금 청년들한테는 플랜B가 없다는걸 인정하지 않죠. 원래 큰회사 인사부 사람들은 좀 싸가지가 없기도 합니다.
본인 작품 홍보는 꼬릿말에 적으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요즘 꼰데들 정신이없어~
쉽게 회사에 취직을 했다? 현재 인사부 부장이라면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그 사람들의 학번은 85 ~ 90학번... 취업경쟁을 처음으로 시작하고 토익, 토플점수 없이 취업이 불가했습니다. 나이제한 스팩 학점 토익 어런거 구분없이 큰 회사 쉽게 들어가던 세대는 70년도 학번들 대학 정원이 4~5만 내외였던 시절입니다. 그 분들 전부 정년퇴직 또는 임원(확률이 거의 없지만)입니다. 현재 대학정원 30만명이 넘고 졸업생 수도 많습니다. 분명 현재의 세대들이 고민과 갈등이 많다는 것을 알지만 세대간의 갈등으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최근에 IMF세대로 불리우던 91~94학번들의 나이가 44~46세 입니다. 현재 대기업의 부장들은 거의 IMF세대가 많을 겁니다. 그 이전 세대는 거의 붙어있지 못할테니까요...
11 90년대 초반학번입니다. 토익은 점수만 있으면 서류통과했습니다. 저만해도 600점정도로 입사했네요. 요즘 입사하는 신입사원들 보면 하나같이 열심히 학교생활 했더군요. 제가 학교다닐때만 해도 대학생활은 그저 노는거였는데. 저는 그래서 아프니까 청춘이니, 젊으니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느니, 청년들이 도전정신이 없다느니, 그런말 안합니다.
제말은 쉽고 안쉽고가 아니라 세대간의 갈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저기 있는 에피소드의 진실은 뭘까요? 그리고 선배라는 사람의 나이는 몇살일까요? 기성세대의 나이는 70년도 학번부터 90년도 학번까지... 30년 가까운 세월을 묶어 좋은 점만 보며 쉽게 취업했다 아무것도 안했다...라고 하시는데 70년도 학번이면 현재 거의 60대가 넘으셨고 80년도 학번들도 거의 그런 좋은 시절 아니었고... 90년도 학번들은 지금의 20대들 처럼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아프니까 청춘이다...이런 말 정말 싫어합니다. 그렇다고 그 시절 당신들은 편했잖아? 라고 한다면... 70학번들은 전후세대...거의 50년대 생이고.. 80학번들은 60년대 생 지금의 대졸자들 아버지 세대겠죠... 90이후 학번들은 지금과 별반 차이없는 입사관문을 격었던 세대라고 생각합니다. 현세대가 힘들지 않다... 젊은게 부럽다..가 아니라 현재의 젊은이들 참 힘들다... 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제 아들이 큰애가 졸업반이고... 작은 애는 군휴학중입니다. 너무도 잘 압니다. 그래서 나이든 사람으로서 미안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세대갈등은 아니라고 봅니다.
읽어??????
MOVE_BESTOFBEST/393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