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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9)
매일 피시방 갔다가 새벽 두 시에 온다니;; 마인드가 틀려먹었는데 캡쳐는 왜 본인이 올린 거지? 반성하는 건지 아니면 자기가 뭐가 잘못 됐는지 모르는 건지....답답하다
3~4년 공무원 시험준비했었었는데..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네요....평소에도 말 없으시고, 과묵하신 아버지께서.. 저녁에 마지막 시험 떨어졌다는 말에 정적이 있으신 후 '다시 도전해라' 딱 이마디 하셨음..말은 더이상 없으셨는데..그 톤과 어조에서 심정이 느껴저서 ....다큰 사내놈 이불 덮어쓰고 어금니깨물고 펑펑 울게 만드셨던 기억이 나네요....
님... 친구분일에 너무 걱정+비난하지 마세용. 그분도 나름의 가치관과 인생에서 그리는 것이 있겠죠. 그것이 노숙자가 되는 것이든 거렁뱅이가 되는 것이든 신경쓰지마세요. 가족이라면 모를까.. 남한테 그러는건 불필요해요. 님의 인생낭비임
한달에 130을 주다니.... 나이 30이면 아버지가아무리 젊으셔도 50 일반적으로 60안팎이실것같은데 한달에 한 800씩 월급받아오시는 분이면 몰라도 4~500정도 받으시는분도 여유있지는 않을것같은데...
공무원 등 시험 떨어지신분들 인생이 떨어진게 아닙니다 오히려 열정적으로 살았노라 인생 한 끝을 적을 수있는 분들을 존경해요 포기한다해서 실패자라 하지않습니다. 다른 새로운곳에 도전하는 당신들을 응원합니다. 3년간 공부하고 포기한 사촌동생에게 몇년전 했던말이예요... 지금 그동생 기술배워 결혼도하고 잘살고있습니다. 모두 힘냅시다.
대학 졸업하고 십 몇 년을 공뭔 시험에 메달린 동창. 40이 다 돼 갈때 지방 9급 공뭔 합격. 1년 뒤 같은 9급 공뭔 여자랑 결혼. 갑자기 동창회에 나옴. 공뭔 부심 짱짱짱!!
공무원 준비 시작해서 2년에 못하면 그건 포기하는게 맞는 겁니다. 1년이면 솔직히 배울건 이미 다 배운 상태로 본인 노력에 따라 합격하는 것 같더군요. 근데 2년째 되서 못했다? 그건 못한게 아니라 안한게 맞는 겁니다. 본인이 어떻게 생활했는지 다시한번 되짚어 보세요.
나는 스무살때부터 독한놈 소리들으면서 장학금한번놓친적없고 과외 두개뛰면서 용돈벌고 괜찮은회사들어가서 용돈드리는데도 가족중 한명이 자기는 돈없어서 못간대학 갔다고 (너 한심해 생각좀하고살아) 라고해서 의절했습니다... 과감한 의절은 서로에게 좋은거에요
장기적으로보며는 승리자네요 ㅋㅋㅋ
30이 넘도록 집에서 용돈타서 쓰던 친구넘 결국은 즤 아부지 퇴직하고도 그짓하다가 친구들한테 욕먹고 왕따 당하니까 마지못해서 조그만 전기 재료상 들어가서 하는척 하다가 그만두고 다른데 들어가서 하다가 그만두고 반복 보다못한 즤아부지가 아는사람 총 동원해서 괜찮은 업체에 취직시켜주니까 자기힘으로 들어간것처럼 으스대는데 보다보다 못해서 즤 아부지가 우리 찾아와서 자기 아들 좀 두들겨 패서라도 사람 만들어 달라고 하소연 하심
나랑은 다른데, 다르지만 내가 대입되는 부분이 있어서 미안하고 눈물이 나네요 ㅠ
가이브러시// 와 열받네 정말 잘하셨습니다.
저건 그냥 인성이 쓰레기인거임. 끈기? 의지? 그딴문제가 아님 저정도 인성가진 사람은 부모라고, 그래도 자식인데 하면서 돈들이고 믿어주고하면 안됨. 피눈물나도 그냥 집에서 내보내고 돈한푼없이 지가 한번 벌어서 살아보게하고 죽이되든 밥이되든 지가 지손으로 살길개척하게해야함. 그리고 위에 공무원시작해서 2년안에 안되면 포기해야한다고하는데 적극공감함. 물론 4년5년해서 된사람도 있지만 9급을 4,5년한다? 굉장히 효율떨어지고 돈버리는 짓임. 머리가나쁜거든 노력이 부족한거든 특히 9급은 2년안에 안되면 그냥 자기길이 아닌거임. 3년4년 나이는 나이대로먹고 공백기간은 늘어가고 년수 지날수록 취업할수있는 곳도 줄어듦. 머리든 노력이든 인정하고 포기해야됨. 돈만 그냥 학원에 갖다바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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