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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5)
'자음과 모음'을 쓰자고 한 걸 보니 자모음이 합쳐진 가나를 대체할 일종의 알파벳을 만들면 안 되냐는 얘기네요. 그러면 지금껏 한 글자로 자모음을 한번에 표기하던 걸 두 글자로 표기해야 하니 불편해서 안 하려고 할 듯요.
그래도 여러글자를 한데 묶어서 쓰는 한글보다는 라틴문자, 그리스문자, 키릴문자가 더 편리하고 효율적이죠. 활자로 인쇄하던 시대에는 더 그랬고 키보드로 전산 입력하는 지금도 그렇고...
대신에 한글은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죠 Daesinae Hanguleun jarileul mani chajihaji anchyo. Instead Hangul does not take up much space 인스테드 한글 더즈 낫 테이크 업 머치 스페이스
우리대왕님
맞아요. 이거는 장점. 그리고 이 장점은 한자와 가나도 해당됩니다.
일본어의 경우 알파벳보다 가나 자리 외워서 쓰는 사람이 훨씬 많아요~
로마자처럼 풀어쓰기를 했다면 금속 활자 같은 거 만들면서도 딱 28종류의 활자만 개발했으면 됐을 텐데, 모아쓰기 때문에 필요한 활자 수가 아마 한자랑 별 차이 안 났을 거 같아요. 하지만 세종 시대에는 한자와의 조화를 고려 안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모아쓰기를 택할 수밖에 없었던 듯.
MOVE_BESTOFBEST/404916
그리고 한글에서 굉장히 비효율적인 요소 하나를 꼽자면 음가없는 ㅇ의 존재죠. 모아쓰기 때문에 순전히 글자의 모양을 잡기 위해 들어가는 글자. 뭐 근데 이건 프랑스어에서 음가 없는 h, 영어의 음가없는 k, gh, 독일어에서 한 자음을 표기하기 위해 글자 네 개 동원(dsch) 등등에 비하면 양반이긴 하군요.
영어는 극단적으로 5x5 도트면 26글자를 표현하는데 문제가 없고, 8x6 정도면 대소문자, 숫자, 특수문자까지 모두 표현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한글 의 1글자는 최소 16x16 도트는 있어야 그나마 식별 가능하고, '꿿' 같은 글자를 문제 없이 알아 보게 하려면 24x24 또는 32x32 도트는 필요합니다. 도트 레벨 까지 내려가면, 한글이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는 말은 맞는 말은 아닙니다.